아이돌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의 ‘뱃살’이 화제다. ‘유이 뱃살굴욕’이라 불린 이 화제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타이트한 가죽 핫팬츠를 입었을 때 뱃살이 조금 나온 것처럼 보이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이 붙인 이름이다. 물론 그정도 뱃살이 없는 사람이야 얼마 없겠지만 스타에 대한 대중의 기준은 엄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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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들도 날씬한 몸매를 포기하기 어렵다. 따라서 일부 신체부위만 풍만하게 만들어 주는 현대 의술의 힘을 빌어 보려는 이들도 많지만 외과적 수술을 받았을 경우 겉으로 표시도 나고, 실리콘 등 보형물을 넣었을 경우 무겁게 느껴지거나 이물감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에 포기하는 사례가 더 많다.
이같은 이들에게 최근 ‘줄기세포 지방이식술’이 주목받고 있다.
◆ 성형 자국이 고민? 지방이식은 ok
최근 결혼을 고민중인 정주희(가명)씨 역시 이같은 고민을 하는 이들 중 하나다. 결혼을 준비중인 그녀의 가장 큰 콤플렉스는 납작 가슴. 풍만하지는 않더라도 아담하고 작은 가슴이라도 가져보고 싶다는 그녀는 최근 가슴 성형을 고민중이다.
하지만 아직 보수적인 성향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성형 자국을 남편이 볼 경우 실망할까봐 고민만 하던 그녀에게 그녀의 지인이 추천해 준 것은 바로 ‘자가지방이식’과 ‘줄기세포 자가지방이식술’이다.
비만·성형 전문 강남 판타라인클리닉 박현 원장에 따르면 자가지방이식은 이미 잘 알려진 시술법 중 하나로 신체에서 살이 많은 부위, 즉 배나 둔부 등에서 지방을 빼 빈약한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방법이다.
가슴 뿐 아니라 푹 꺼진 이마나 볼 등 얼굴에도 이식이 가능하며 부작용도 적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자연스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기본 원리는 주사기로 자기 몸에 있는 지방을 추출해서 빈약한 부위에 주입하는 것이다.
다만 단점이 있다면 생착률, 즉 세포가 장기간 살아 있는 비율이 60~70%에 불과해 시간이 지나면 다시 빈약해 지고, 나중에 이식 세포가 줄어들 것을 감안해 수차례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 줄기세포지방이식으로 지방이식 단점 극복
정씨가 선택한 것은 이보다 더 좋다는 줄기세포 지방이식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 시술법은 단순지방이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지방줄기세포와 어린지방세포 등을 선별 주입하는 것이다.
박현 원장은 “보형물을 집어 넣는 시술이 1세대라면, 지방세포 이식은 2세대, 줄기세포 지방이식은 3세대라고 할 수 있다”며 “생착률이 자가지방이식보다 높으며 1회 시술만으로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이어 “자연스러운 시술을 원한다면 가장 권장할만한 시술이며 가슴성형 후 모유수유에도 이상이 없고 성형자국이 없어 남들이 전혀 알 수 없다. 줄기세포의 영향으로 혈관생성이 촉진되며, 피부탄력촉진, 피부재생촉진 뿐 아니라 노화된 피부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줄기세포지방이식술도 단점은 있다. 무엇보다 지방이식에 비해 다소 비싼 가격과 지방이식과 공통적인 한계인 ‘뺀 지방이 적으면 주입할 수 있는 지방도 적다’는 점이다. 다만 단순 지방이식에 비해 생착률이 높아 결과적으로는 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박 원장은 “지방이식은 사실 넣는 것보다 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지방을 뺀 부위가 자연스러우려면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찾아 꼼꼼한 상담 뒤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