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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란은 다음 아고라, 네이트 판, 디씨인사이드 등의 게시판에 ‘악마를 보았다’의 토론방이 개설되며 더욱 확산되고 있다. 다음에서 ‘악마를 보았다 논란’ 자체가 실시간 이슈 검색어 순위에 오를 정도. 열광적 지지와 극단적 반대로 나뉘는 영화에 대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는 양상은 ‘악마를 보았다’가 2010년 가장 뜨거운 화제작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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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호러영화를 훌쩍 뛰어넘는 폭력 묘사는 심약한 관객의 눈을 가리게 하지만 결코 지루하지는 않다”(맥스무비 김규한),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이자 스릴러. 이만한 강도의 한국영화가 또 나올 수 있을까?” (피닉스) “소름이 돋는데 10분이 걸렸다. 그 10분이 2시간 20분이라는 걸 알게 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네이버 wlgoaks), “영화의 반은 눈감고 귀막고 본 영화. 누가 따라 하기 전에 막내렸음 좋겠어요” (네이버 levws) 등 극과 극을 달리는 감상평은 진짜 악마를 본 듯, 지독한 복수극의 생생함을 역으로 보여준다.
하지만 찬사와 혹평 사이에도 공통 의견은 있다. 바로 두 배우의 연기와 김지운 감독에 대한 찬사이다.
“활화산 같은 최민식과 얼음장 같은 이병헌이 맞부딪히는 모습은 그 자체로 대단히 흥미롭다” (이동진), “최민식 이병헌은 살 떨리는 실감 연기를 선보인다” (중앙일보 양성희), “최민식의 미친 연기! 이토록 강렬한 연기를 다시 볼 수 있는 영화가 있을까?” (네이버_charge007), “냉정하기 이를 데 없는 복수극의 장르적 매력을 끝까지 밀고 나간 김지운 감독의 뚝심” (맥스무비 김규한)”
평단 및 기자, 네티즌에 이르기까지 두 배우들의 연기와 김지운 감독의 연출력,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최민식)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주려는 한 남자(이병헌)의 광기 어린 대결을 뜨겁게 보여준 김지운의 강렬한 복수극.
개봉 하자마자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선 지독한 영화 ‘악마를 보았다’는 제한상영가 이슈로 정상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없었음에도, 개봉 첫 날 12만 968명(배급사 집계)의 관객이 들어 주말 흥행의 청신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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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