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통일교 세계본부교회 대성전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초종교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초종교 국제회의(interfaith assembly)가 열렸다. 이날 개회행사는 토마스 월시 upf(천주평화연합) 세계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불교, 힌두교, 시크교, 일본 신도, 기독교, 이슬람, 유대교, 드루즈(이슬람 시아파의 한 분파) 각 종단 대표자의 평화를 기원하는 의식을 통해 초종교 실현을 위한 노력을 결의하며, 각 종단을 대표하는 패널들이 초종교의 중요성에 대해 토의하였다.
한국에서는 나용화 대한불교 임제종 종정, 이행래 한국 이슬람교 이맘, 이철기 천도교 전 교령 등 종교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문형진 upf 세계의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문선명 총재의 말씀처럼 세계 평화를 향한 가장 시급하고 필수적인 것은 유엔 내 초종교 의회를 설립하는 것입니다. 또한 평화 세계를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중심한 가정을 이루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하나님 아래 한 가족, 천주 평화 세계를 건설합시다”라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통일교 세계본부교회가 지난 2월에 봉헌한 이후 각 종단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리는 초종교 행사로, 문선명 총재의 초종교 활동 정신을 상속받은 문형진 세계의장 활동이라 종교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