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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추측보도 발언 국익 먼저생각하라!

“언론단체-국회의원 천안함사건 사실왜곡 심각한 사회문제다”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0/10/19 [14:35]
우리나라 언론들의 최근 보도를 볼 때 언론자유가 거침이 없다. 과학적이어야할 보도에서조차 추측성 내용의 주장까지 자유롭게 허용되고 있다. 천안함 폭침 사고는 발생 직후부터 사건의 경위 확인과 후속 처리 과정에서 여러 가지  미숙함이 드러났다. 그래서인지 조사결과 북한의 소행임이 밝혀졌음에도 우리나라 내부에서 각종 의혹들이 무분별하게 제기돼 왔다. 상상으로 만들어진 유언비어까지 가세, 무엇이 진실이지? 혼란을 야기 시키고 있다.
 
▲ 지난 5월20일 민군합동조사단이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천안함 침몰 사건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모습.     ©주간사진공동취재단
현재 민군 전문가들과 외국의 전문가들까지 포함된 합동조사단에서 천안함 사건은 정밀 조사를 통해 어뢰에 의한 침몰이라고 밝혀졌다. 이 사건의 범인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결론이 이미 내려진 것이다. 해외 각국의 인증이 뒤따랐다. 그뿐 아니라 유엔 안보리의 결의안까지 나온 상황이다. 북한에 대한 철저한 책임추궁과 재발 방지라는 숙제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또다시 우리 내부에서는 불신과 분열을 조장하는 이해하지 못할 행태가 벌어지고 있다.

언론의 보도에서는 추론이나 예상보다 사실이 중요하다. 이미 밝혀진 사실이, 사실이 아니라고 우길 때는 그럴만한 증거나 사실을 조작했다는 조작 내용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얼마 전 언론노조 등 언론 3단체가 천안함 침몰원인이 버블제트 어뢰 공격과 무관하다는 이설(異說)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12일, 언론보도 검증위원회(한국기자협회, 한국pd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는 천안함 조사결과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함 흡착물질은 ‘비결정질 바스알루미나이트’로 폭발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천안함검증위가 이날 주장한 내용은 폭발 원점 문제,,버블제트 물기둥 존재 유무, 스크루 변형의 문제점, 착물질 분석, 정부 결론의 오류 등이었다. 결론에서 “ 정부는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 육하원칙에 들어맞지도 않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발표를 통해 또다시 의혹을 제기했는데 군사과학 전문가가 아닌 언론인들이 어떤 근거를 가지고 그런 결론을 내릴 수 있는지, 또한 얼마만큼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의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정치의 중심인 국회 국감 법사위 국감에서 "천안함은 해저 그물망이 스크류에 감기면서 기뢰에 의해 폭발한 거라는 주장에 대해서 명확하게 조사하지 않은 거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다. 해당의원은 비군사과학 전문가로서 상식적인 수준의 의문을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해군이 제공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천안함은 사고가 난 3월26일 오후 9시5분부터 9분 사이 남동쪽으로 항해하다가 북서진하기 위해 유턴하는 과정에서 속도를 6.5노트에서 9노트로 급격히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하면서 “회전을 하면서 그물망에 스크루가 걸렸거나 어떤 장애물이 나타나, 거기서 빠져나오기 위해 속력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를 근거로, 그물망에 걸려 있던 스크루가 감기면서 그 해저 밑바닥에 있던 기뢰(機雷)가 딸려와 나중에 폭파된 것 아닌가 보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많다”
 
그가 말한 전문가는 어떤 전문가인가? 그 정도 사인이라면, 전문가의 인적사항을 공개했어야 마땅 한다. 정체불명의 전문가의 견해를 인용한 것이 아닐까? 그 의원의 주장은 국방부의 해명에 의해 그 논리적 허술함과 모순이 금방 밝혀졌다. 더 이상의 논란이 지속되는 사항이 되지 못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천안함과 같은 중대사가 허술한 자료로 국감현장에서 야당의원의 정략적 대정부 비방공세의 소재거리로 악용된다는 점이다.
 
 
북한이 어뢰(魚雷)로 천안함 폭침을 했다는 사실은 사건 당일 지진파(地震波)를 통해 확인됐지 않은가? 5월20일 해군과 국제조사단이 공개한 북한의 어뢰 잔해를 통해서도 입증됐었다. 오죽했으면 북한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마저 아버지 김정일을 향해 “김정은이 무리하게 화폐 개혁을 추진했다가 실패하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천안함 사건을 일으켰다. 김정은의 얼굴이 알려지기 전에 일어난 일인데 왜 묵인하느냐?”(10월14일 kbs 보도)고 항의하고 있는데 어떻게 우리는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어이없는 주장을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무엇보다 46명의 안타까운 장병들이 희생된 천안함 사건이 그 진실과 슬픔은 외면한 채 정략적 이념적으로 악용하려는 정치행위는 더 이상 없었으면 한다. 특히 보도에 일어그 무엇보다 사실을 중시해야할 언론과 그 단체가 추론이나 예상 내용을 가지고 민관기관의 조사결과를 뒤집는 행태는 언론의 본령에서 볼 때 우려스럽기도 하다. 국회의원의 책임 없는 발언도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이라고 생각된다.
 
언론은 진실의 추적과 기록이 생명이다. 그리고 국익이 우선이다. 국회의원도 마찬가지로 정치 정의를 구현해야 한다. 언론이나 정치인이 밝혀지지 않은 내용으로 국가를 뒤흔들면 국가에 대한 신뢰도에 상처를 입고, 국익에도 이롭지 않다. moonilsuk@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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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2010/10/19 [19:07]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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