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자유무역협정에 대한 두 정상들의 발표를 보자.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 두 정상은 작년 6월에 합의한 동맹미래비전에 따라 한․미 전략동맹을 모든 분야에서 미래지향적으로 계속 심화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굳건한 동맹관계를 바탕으로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 대해서도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빈틈없는 연방 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하면서 “양국의 fta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다. 양국 통상장관이 논의하였으나 세부적 사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데는 시간을 더 필요하다는데 합의를 하고 양국 통상장관들에게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상호 수용 가능한 합의를 최대한 빨리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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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의 발표문을 보면, 한미 양국 정상은 한미자유무역협정의 타결을 합의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가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지금 타결하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다라고 얘기하는 것이다. 이 대통령과 저도 함께 이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했고, 우리가 지시하는 바는 이 타결을 몇 달 후에 할 것이 아니라 몇 주 내에 빠른 시일 내에 하라고 지시하고, 또 그렇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의 행간을 들여다보면, 한미자유무역협정은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역사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미 민주당 등은 한미자유무역협정의 문제점을 지적, 이에 대한 반발도 있을 것이다. 반대나 반발이 있다고 역사가 되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이젠 어떤 처신이 우리나라의 국익에 이로운지에 대한 냉철한 성찰만 남은 셈이다. moonilsuk@kore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