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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한미군에 최고급 버스 2대 기증

정몽구 회장 "미국은 대한민국의 혈맹이자 오랜 친구"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0/12/16 [11:28]
[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주한미군에 최고급 버스를 기증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6일 주한미군 용산기지에서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월터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 장병 및 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버스 2대의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대차가 기증한 버스는 28인승 리무진 모델인 '유니버스 익스프레스 노블'로, 출입구 계단에는 현대차의 기증 명판이 부착된다.

 
정몽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전쟁 당시 가장 많은 병력을 파견한 미국은 대한민국의 혈맹이자 오랜 친구"라며 "이번 버스 기증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주한미군의 노력에 대한 감사의 뜻"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이번 버스 기증이 주한미군 장병과 그 가족들의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양국의 경제협력과 관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월터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은 정 회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현대차는 주한미군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2회 주한미군 모범장병들을 현대차 울산공장과 경주로 초청하는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정 회장은 미국과의 경제협력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한국인 최초로 '미국 자동차산업 공헌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에는 '우드로 윌슨상'을, 지난해 6월에는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밴 플리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kkh67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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