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최고위원은 박 전 대표가 지난해 ‘복지화두선점-싱크탱크조기발족’을 동시화하면서 차기대권행보를 공식화하자 당시 1차 견제구를 날린 바 있다. 그는 9일 “국회의원이 재임 위 단계로 올라가기 위해선 시대를 타야 한다. 지금은 박근혜 시대”라며 “박근혜 시대가 과연 얼마나 오래 갈지 보고 있다”며 다소 의미심장한 견제구를 날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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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청와대는 국정 후반기에 마무리 국면으로 들어가야 하고 여론수렴을 더 적극적으로 해서 국민들 마음을 헤아려야 한다. 또 한나라당이 특권정당, 부자정당, 당당하지 못한 정당으로 비춰지면 10년 만에 잡은 정권 5년 만에 또 내준다”고 경고했다. 또 mb정부의 공과와 관련해 “경제와 외교는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으나 국내 정치 관리는 사실상 실패작이었다. 당내 갈등관리, 남북 갈등관리, 여야 갈등관리가 거의 실패작”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공정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통령이 해야 할 증표는 인사와 수사, 재판의 공정성”이라며 “대통령이 공정사회를 내건 이후 과연 정부 인사가 공정하게 이뤄지고 있는가, 수사에서 공정성을 이루고 있는 가 등에 대해 정부가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검사출신인 그는 특히 검찰에 대해 “검사들은 정의감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요즘 검사들은 봉급생활자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며 “권력에 굴하지 말아야 되고 권력에 맞서서 소위 거대권력과 싸움을 하는 것이 검사지 올챙이들 잡아서 고기에 넣는 것, 그건 검사들 아니다”라며 수사공정성을 우려하면서 쓴 소리를 던졌다.
홍 최고위원의 이 같은 연이은 ‘朴견제구’는 현재 ‘박근혜 대항마’ 부재 및 대안마련에 고심 중인 당내 친李계의 딜레마와 접점을 같이 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또 지속 상종가를 구가중인 ‘박근혜주’와 강풍 형국인 ‘朴대세론’에 반해 무기력한 입장에 처한 여타 잠재대선예비주자들의 괴리와도 맞물려 있어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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