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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정동기 사퇴, 청와대 부담 더는 길"

"정 후보자 부적격 결단, 국가 모두를 위해 저희가 결정 한 것"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1/01/11 [09:41]
[브레이크뉴스=문흥수 기자]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1일 당 지도부의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부적격 결단으로 당청갈등이 촉발된 것과 관련 “오히려 청와대에 부담을 더는 길이며 당청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길”이라고 밝혔다.
 
▲ 나경원 의원   
나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 ‘강지원의 출발새아침’에 출연, “이것이 청와대, 정부, 한나라당, 국가 모두를 위하는 일이라 생각해서 저희가 결정 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최고위원 회의에서) 실질적으로 부적격성에 대해서는 모두들 반대의견을 표시했다”면서 “논의된 부적격성이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감사원장이라는 자리에 적절하지 않다. 정동기 내정자의 경우에 감사원장의 독립적인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가 한나라당 정 후보 사퇴 촉구에 유감을 표명한 것과 관련해선 “청와대 입장에서는 다소 섭섭함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한다”면서도 “그러나 당 입장에서는 실질적으로 논의가 된 이상 무작정 발표 시기를 늦추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나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여론이 급속도로 안 좋아 지는 부분에 대한 당의 부담이 상당히 컸다”며 “따라서 당이 주도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을 한 것이다. 아마 국민들께서도 이 결정에 대해서는 다 잘했다고 생각하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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