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15일 모 방송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보궐선거는 잘 모르겠으나 앞으로(박 전 대표가) 책임 있는 자리에 있다면 당과 선거를 위해 일할 수 있다 생각 한다"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가)선거를 책임지는 자리인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면 선거 지원을 할 수 있느냐고 보느냐?"란 진행자 질의에 사견을 전제로 답한 것이다.
이어 이 의원은 목전에 다가온 4·27재보선 지원논란과 관련해선 "(박 전 대표)본인이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게 아닌 만큼 현재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분들(당 지도부)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당에서 당 전체 뜻으로 책임 있는 자리를 맡긴다면 가능하겠으나 (선거책임자가) 아닌 상태에서 일하라는 건 어려울 것"이라고 부연했다.
|
정중동의 정책행보로 차기워밍업을 한껏 가속화중인 박 전 대표는 현재 본격 대권행보는 자제중이다. 여권 내 친李대항마 부재 등 차기국면이 아직 본격적으로 여물지 않은 데다 섣불리 나설 경우 자칫 현 권력인 mb와 맞설 수 있다는 여지를 줄 수 있는 탓으로 풀이되고 있다.
따라서 이 의원의 이날 발언은 날선 반여기류 속에 '각자도생'을 연출중인 한나라당 내 헤쳐모여 기류중심 추에 박 전 대표가 자리한 가운데 친李-친朴계의 차기셈법이 복잡 미묘한 채 상충된 측면을 반영하고 있다.
또 지난 07대선경선에서 '차기타임테이블'을 다소 늦춘 채 느긋하게 임한 게 패인으로 작용한 학습효과를 박 전 대표와 친朴계는 잘 알고 있다. 때문에 친朴계가 내년 4월 총선 전초전 단계에서 박 전 대표가 당 전면에 나설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한 채 관련 목소리가 불거지는 차원으로 해석되고 있어 향배가 주목된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