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재보선을 변곡점으로 춤추기 시작한 여론(지지율)추이의 핵심테마다. 재보선 후 이뤄진 각 여론조사에서 국민절반 이상이 내년 총대선 때 '야 지지'를 표명해 야권은 '잔칫집', 청신호가 켜진 반면 여권은 '초상집' 분위기로 차기집권플랜에 '적신호'가 켜진 형국이다. 와중에 민주당 손학규 대표 지지율은 17.6%로 수직상승한 채 선두를 유지 중인 박근혜 전 대표를 바짝 추격하는 양태여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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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인물선호도 면에선 박 전 대표(51.6%)가 손 대표(36%) 대비 15.6%p 앞선 것으로 나타나 변수를 받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지지율 추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특히 경기 분당을 승리를 계기로 손 대표 지지율이 급상승중인 반면 박 전 대표는 보합세를 보이는 등 '2012판세'에 대한 섣부른 예측을 불허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4·27을 기점으로 손 대표는 무서운 상승기류를 잇고 있다. 전체 대권주자선호도에서 손 대표는 17.6%를 기록한 채 지난 달 대비 무려 13.4%나 수직상승했다. 지금껏 실시된 각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야권단일후보 선호도에서도 같은 양태를 보여 반증하고 있다.
손 대표는 53.5%로 지난달 대비 23.3%p 급등한 채 과반수 지지마저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존 2위였다 김해을 패배로 하락곡선이 이어지고 있는 국민참여당 유시민 대표 경우 야권단일후보 선호도에서 13.3%로 추락했다. 내년 총선에서 야권우세도 점쳐졌다. '정부여당 독주견제를 위해 야권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54.7%로 과반을 넘긴 반면 '한나라당을 찍겠다'는 응답은 31.1%에 그쳤다.
또 응답자의 60% 이상이 'mb레임덕 가속화'를 꼽은 가운데 59%는 '선거패배에도 mb는 안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4·27패배로 인한 mb레임덕 가속화 질의에 60.3%는 동의, 33.5%는 부인했다. 국정운영방식을 바꾸지 않을 것이란 '절대 불신'층도 59%로 과반을 넘긴 반면 '바꿀 것'이란 응답은 36.9%에 불과했다.
국정운영에 대해선 62.3%가 부정평가를 했고, 35.1%는 긍정평가를 했다. 지난달 대비 mb에 대한 긍정평가는 6.7%p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7.6%p 상승했다. '박근혜 역할론' 경우 55.4%는 '동의' 41.6%는 동의하지 않았다. (전국 성인남녀 8백 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5%p)
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4월 마지막 주(25~29일) 여론조사결과도 비슷했다. 차기대선후보 조사에서 박 전 대표가 2.2%p 하락하면서 30%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1위를 고수했다. 손 대표는 지난주 대비 5.8%p 오른 14.3%를 기록해 2위로 부상했다. 반면 유 대표는 3.3%p 하락한 9.8%로 기존 10%대가 무너졌다.
그 뒤를 오세훈(5.3%), 김문수(4.3%), 한명숙(4%), 정동영(3.8%), 정몽준(3.4%), 노회찬(2.9%), 이회창(2.1%) 등 순으로 이었다. mb국정수행지지율 경우 지난주 대비 1.8%p 하락한 31.4%를 보였고, 국정수행 잘못응답도 57%로 지난주 대비 3.1%p 증가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8개월 만에 30%대로 재진입하면서 한나라당과의 격차를 불과 4.6%p로 크게 좁혔다. 기폭제는 4·27승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지지율은 30.4%로 지난주 대비 2.6%p 상승한 반면 한나라당지지율은 0.5%p 하락한 35%를 기록해 양당 간 격차가 크게 좁혀졌다.
이어 민주노동당이 4.8%로 3위, 국민참여당은 1.3%p 하락한 4%로 한 계단 내려앉았고 자유선진당 2.9%, 진보신당 1.3% 등 순을 보였다. (전국 19세 이상 남녀 3750명 대상 rdd(전화번호부 미등재가구 포함 임의걸기) 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6%p.대선후보지지도 4월 28~29일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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