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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남하한 北주민 “관계당국 조사 중”

현재 중앙합동심문센터 월남 동기·경로 조사 중 처리향배 주목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1/06/15 [17:16]
청와대는 북(北)주민 9명이 지난 11일 남하한 것과 관련해 15일 “아직 구체적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청와대 박정하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관계당국이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주민이 남하한 건 지난 2월 5일 31명이 서해상을 통해 넘어온 지 4개월 여 만이다.

당시 북한 주민 31명 중 귀순의사를 밝힌 4명을 제외한 27명은 남하 50일 만인 지난 3월 27일 서해상을 통해 북측으로 송환된 바 있어 향후 이번 사태 처리향배에 재차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일가족을 포함한 이들 북한주민 9명은 앞서 지난 11일 오전 6시께 무동력선을 타고 서해 연평도 인근 우도로 넘어온 가운데 현재 경기도 시흥소재 중앙합동심문센터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성인 남성 3명과 여성 2명, 남자 어린이 2명, 여자 어린이 2명 등으로 구성된 가운데 이중엔 가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들 9명은 중앙합동신문센터에서 국가정보원, 경찰, 합동참모본부, 국군기무사령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신문조로부터 월남 동기 및 경로 등을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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