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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성향’ 홍 의원도 이날 “하나 되는 한나라당을 만들어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회복코자한다”며 “계파초월 당 대표가 되겠다. 거당적 서민정책 추구에 앞장서겠다”고 출사의지를 표했다.
또 공천개혁 특위위원장을 맡았던 나 의원(서울 중구)은 이날 “전 국민공천 제도를 바탕으로 공천개혁을 완성하고, 젊은 세대와 공감하는 당을 만들겠다”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또 20일엔 3선 권영세(서울 영등포을), 원희룡 의원(서울 양천갑)이 당권도전에 가세할 예정인 가운데 이미 출사의지를 표한 4선 남경필(수원 팔달구), 3선 박진 의원(서울 종로)까지 포함해 당권후보는 현재 7명으로 압축된 채 추가출마는 없을 전망이다.
이 중 홍 의원은 이날 출마회견에서 “우리는 집권 3년6개월 간 계파이익을 앞세운 계파활동으로 세월을 보냈다”며 “그 결과 민생과 멀어지고 계파수장들 입장에만 따라가는 붕당정치로 국민신뢰를 상실했다”고 자성적 지적을 보탰다.
그는 이어 “이번 전대가 재차 계파 대리전으로 흐를 시 한나라당은 참으로 불행한 사태를 맞게 된다”며 “15년 정치생활을 하는 동안 어느 계파에도 속해보지 않았고, 지난 3년6개월 간 오로지 국민-한나라당만 생각하며 정치활동을 해왔다”고 적극 구애했다.
그는 “국민, 권력, 야당 앞에 당당한 한나라당 대표가 되겠다”며 “당당한 홍준표가 당당한 한나라당을 만들어 내년 총대선에 승리해 한나라당 시대가 계속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속기동 군 체제 현장정치와 청와대·정부 선도하는 정책협의체 가동, 공정사회를 위한 부패척결, 서민 정책, 공천 개혁 등 필요성을 강조하며 표심 얻기에 나섰다.
한나라당은 7·4전대 대진표를 사실상 확정지은 가운데 오는 23일 후보자 등록을 마감 후 24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본격적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