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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孫 영수회담 난항 끝 ‘27일 개최’

6대 의제논의 21일 오전까지 회담전망 불투명 여론의식 극적타결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1/06/21 [09:57]
이명박 대통령과 민주당 손학규 대표 간 영수회담 일정이 난항 끝에 오는 27일로 잡혔다.
 
21일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번 회동에서 여야영수가 반값등록금과 일자리 대책, 가계부채 등 민생을 주 의제로 추가경정예산, 한미-한eu fta, 저축은행사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이날 김동철 민주당 대표비서실장도 같은 의사를 밝히면서 양 측이 갈등 끝에 극적 합의를 도출했다.
 
▲     © 브레이크뉴스
실제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의제·시기 등을 둘러싼 청와대-민주당 간 줄다리기와 청와대 초청 여야의원 간담회, kbs수신료인상 등 이견대립 및 돌출변수로 회담전망을 어둡게 했다.
 
그러나 회담조율 진척이 지지부진해지면서 팽배해진 부정여론 등을 의식해 양측이 극적타협을 도출한 것으로 보인다.
 
의제조율과정에서 청와대는 한미-한eu fta비준 안 처리문제 등을, 민주당은 반값등록금, 일자리 대책, 추가경정예산, 저축은행사태, 가계부채 등 5대 민생의제를 요구한 가운데 타협안을 도출한 것으로 보인다.
 
실무조율은 청와대에서 백용호 정책실장, 장다사로 기획관리실장이, 민주당은 박영선 정책위의장, 이용섭 대변인, 박선숙 전략홍보본부장이 참여했다.
 
이번 영수회담은 손 대표가 지난 13일 반값등록금 등 민생경제 논의를 위해 이 대통령에게 먼저 제안한 가운데 청와대 측이 즉각 수용하면서 성사됐다.
 
이로써 이 대통령과 야당대표 간 회동은 지난 08년 9월 당시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의 만남 후 약 3년 만에 이뤄지게 됐다.
 
청와대는 동시에 이 대통령과 국회 국방위원(22일), 외통위원(23일) 오찬에 민주당 의원들 참석을 요청했으나 민주당 측 입장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유선진당이 불참결정을 내린 가운데 비교섭단체인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와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은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7일 여야영수 간 조찬회동엔 청와대에서 김효재 정무수석과 김두우 홍보수석이, 민주당 측에선 김동철 대표비서실장과 이용섭 대변인이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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