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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초 자신의 지역구에서 열린 its(지능형교통체계) 기반 지능형 자동차 부품시험장 기공식 참석차 대구에 들린 지 3개월 만이다.
박 전 대표의 이번 대구행이 주목되는 건 최근 민주당 중진들의 ‘탈 호남-수도·영남 지역구이전’으로 촉발된 19대총선공천 개혁론 와중에 그의 내년 ‘총선행로’가 새삼 부각되고 있어서다.
김효석, 김부겸 의원 등 민주당 중진들의 내년 총선 수도-영남권 지역구이전이 가시화된 상황에서 여권 차기유력주자인 박 전 대표의 내년 총선행로는 텃밭인 영남권공천의 한 상징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민주당 측은 전통텃밭인 호남을 19대 총선물갈이론 진원지로 삼으면서 ‘텃밭포기’란 대외명분 챙기기와 ‘변혁’을 통한 국민요구부응 등 두 마리 토끼잡이에 이미 나선 데다 쇄신 선기선 잡기에 나서 한나라당을 긴장케 하고 있다.
호남권 중진들의 ‘수도권 차출’을 통해 당내 ‘호남 물갈이론’의 불씨를 지피면서 은근히 한나라당에 대한 압박 구를 구사하는 형국이다. 상징타깃은 박 전 대표(대구)와 이상득 의원(경북)인 형국이다.
박 전 대표 측근인 친朴계 유승민 최고위원(대구동을)도 최근 잇따라 ‘현역교체론-새 피 수혈’을 강조하고 있다. 현역교체론이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공공연화 되고 있으나 전통 텃밭인 영남권 등 지역은 물론 ‘방법·폭’에 대한 해법도출은 아직 요원한 상황이다.
한나라당이 지난 4·27재보선 참패를 변곡점으로 반여, 민심이반 기류가 가속되면서 ‘수도권궤멸론’ 우려가 팽배해진 가운데 최근 언론보도로 촉발된 ‘수도권 출마설-지역구 불출마 설’에 대한 박 전 대표의 입장정리에 포커스가 집중된 상태다.
와중에 박 전 대표의 이번 지역구행은 또 향후 대권행보를 둘러싼 갖은 관측이 제기되는 와중이어서 새삼 그의 ‘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일각에선 차기스텝 가속화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여권 차기 유력주자로서 ‘선당후사’의 선택에 쫓기고 있는 그가 이날 자신의 지역구 당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또는 향후 언제 내년 총선행로에 대한 언급에 나설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