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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독도 해병대 주둔해야” 공식 제안

광복절 앞두고 日독도침탈야욕 MB·정부 적극대응촉구 차원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1/08/14 [12:54]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독도에 ‘군(軍)주둔’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서 주목된다.
 
▲     ©브레이크뉴스
홍 대표는 제66주년 8·15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독도에 해안경비대가 아닌 해병대가 주둔토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유선진당 변웅전 대표 등과 함께 독도방문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현지 기상악화 탓에 접고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울릉도에 중대급 해병대를 배치 후 그곳에서 1개 소대씩 돌아가며 독도순환근무를 하도록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정부 측에 공식 제안했다.
 
그는 자신의 주장에 대해 이미 정부 측과 협의를 마친데다 국방부 장관도 적극 환영의사를 표했다고 밝혀 향배가 주목된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가진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과의 면담내용도 언급했다.
 
그는 “그 자리에서 독도에 해병대 주둔관련 외교부 입장을 물으니 (김 장관은) ‘정부여당이 결정할 시 반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며 전언했다.
 
그는 “우리가 독도문제에 대해 조용한 외교, 소극적 대응을 하는 시대를 넘어 적극적으로 독도에 대한 영토수호의지를 확인해야 할 시점에 왔다본다”고 자신의 ‘독도 군 주둔’ 당위성을 받치고 나섰다.
 
▲     © 브레이크뉴스
홍 대표의 주장은 최근 일본정부가 방위백서를 발간하는 등 잇따라 독도침탈야욕을 드러낸 가운데 정부의 ‘조용한 외교’에 대한 정치권의 비판 및 적극대응주문 목소리들과 연계된 채 무관치 않다.
 
또 일본 총리 및 관방장관도 자민당의원들의 ‘정치 쇼’에 편승해 독도영유권 논쟁에 가세하고 나선 가운데 여권 일각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적극대응을 촉구하는 기류들과도 맞물려 있다.
 
최근 정부 측에 ‘조용한 외교’ 탈피 및 적극대응을 촉구중인 이재오 특임장관도 일본이 우리 영해를 침범할 시 ‘군사대응불사’를 주장하고 나서 홍 대표 주장과 일견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한편 이 대통령이 15일 제66주년 8·15경축사에서 강력한 대일(日) 경고메시지를 던질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구체화될 경우 정부의 ‘조용한 외교’ 탈피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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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족오 2011/08/15 [00:52] 수정 | 삭제
  • 국내정치적인 문제로 과잉대응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미국은 중국의 동해진출과 할동에 제한을 두려는 목적도 있어서 일본의 손을 들어 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미국이 북한과의 관계증진을 도모하고 나선 것이라 봅니다.
    일본도 한반도의 유사시 군사동맹국 입니다.
    한.일간의 정상회담으로 얼마든지 조용하게 풀수 있다고 봅니다.
    일본과 군사적 분쟁이 가면 북한이 남한을 도와 주리라고 생각하면 바보 입니다.
    도와주는 척하면서 한편으로는 일본과 전투를 하면서 또 한편으론 남한에게 기습적으로 뒤통수를 쳐서 한순간에 남함을 먹어 치우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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