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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문병원' 인증 받은 이비인후과 어디?

환자중심 맞춤 진료 시행하는 다인이비인후과 '전문병원' 선정

이대연 기자 | 기사입력 2011/11/04 [10:07]
▲ 다인이비인후과병원 진료 모습     © 이대연 기자
“몸이 아프면 큰 병원, 대학병원으로 가라”는 말이 점점 무색해지고 있다. 환자들의 대형병원 선호현상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전문병원 인증제를 도입하면서 특정 질환과 진료과목을 보다 심층적으로 진료하는 전문병원을 믿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0일 병원급 의료기관 중 99곳을 9개 질환과 9개 진료과목에 특화한 ‘전문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11월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전문병원 이용에 따른 환자들의 추가비용 부담은 없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국민들이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지닌 의료기관을 쉽게 알고 이용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대형병원에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선정된 전문병원은 환자구성비율, 진료량, 필수진료과목, 의료인력 및 병상 등을 기준으로 건강평가원의 평가와 전문병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99곳이다.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인증 받은 인천의 다인이비인후과병원 박하춘 원장은 “환자 중심의 맞춤 진료를 원칙으로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 수술, 관리까지 원스톱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정부의 전문병원 인증으로 중소병원의 경쟁력이 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복지부가 지정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은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을 포함 전국에서 단 2곳뿐이다.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고 있는 8명의 전문 의료진과 함께 귀, 코, 목 분야별 전문클리닉과 보청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학병원 수준의 다양한 전문 검사장비와 첨단 수술장비, 수많은 수술 경험과 다양한 연구세미나 등에서 얻은 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환자들을 우선하는 진료이념으로 병원 내 독립된 입원시설과 수술실, 빠른 회복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및 24시간 응급대기 시스템 등 환자들이 좀 더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보장한다.
박 원장은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이지만 내과와 마취통증과 전문의를 채용해 수술 시 응급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자 애쓰고 있다”며 “병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서비스는 물론 학문적 연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서비스 신규 지표 개발과 전문병원의 세부기준 보완 등 제도 개선 및 서비스 질의 저하를 막기 위한 효과적인 평가체계 구축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병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병원으로 인증 받지 못한 병원이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daeyoun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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