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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당이 대선에서 이긴다고?글쎄올시다!

서울시장 후보도 못낸 민주통합당, 정치영웅 어떻게 만들어?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2/04/27 [08:59]
지난 4.11총선에서 야권(야당+시민단체)은 여소야대를 점치며 승리를 기정사실처럼 호도했다. 그러나 결과는 여대야소로 끝났다. 패배의 이유는 정치기술의 미숙성에서 기인된 것 같다. 12.19 대선이 다가오고 있다.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이 총선에서 보였던 정치 미성숙성이 지속되는 한 민주당에 수권기회가 안겨지기는 곤란할 것이다. 그 5가지 이유를 분석해본다.
 
1.섬세하지 않고 거칠다
 
▲문일석  본지 발행인    ©브레이크뉴스
집권 경험이 있는 민주통합당(민통당)은 대선을 앞두고 그 인물이나 정책 등에서 준비되지 않은 정당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우선 현재의 여당에 비교, 섬세하지 않다는 점이다. 꼼수들하고 친해서인지 꼼수정당으로 비쳐지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줄곧 쇄신을 주장하며 좌 클릭, 중도의 표를 모았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은 중도의 표심잡기에 역부족이었다. 민심의 흐름을 보면 새누리당보다 훨씬 유리한 입장에 있었으나 결과는 패배였다. 승리를 위한 섬세한 선거운동이 아쉬웠다. 꼼수로는 안 통한다.
 
2.당내 편파적 인물기용
 
민주당은 18-19대 총선 등에서 지도부의 자파공천에 따른 주요 인물 제거로 인해 집권했을 시 필요한 다수의 인재를 잃었다. 당내 권력투쟁의 결과이다. 국민의 마음에 쏙 드는 신화를 가진 인물이 없다. 이런 문제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아주 중요한 정치적 자리인 서울시장 후보도 못낸 민주통합당이다. 박지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은 지난 4월 24일 SBS-PBC 라디오에 출연 "특정 계파와 라인이 독식함으로써 총선 결과가 바람직하지 않게 나왔다면 대선에선 4개 조직이 균형있게 모두 참여하는 시스템 정당이 돼야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당내에 친노-비노, 호남-비호남의 갈등 구조가 있음을 시인했다. 이에 대해 "지극히 잘못된 것"이라고 수긍했다.
 
3.정치게임이 미숙하다
 
그 어떤 게임이든 즐거워야하고 승리해야 즐겁다. 마찬가지로 정치도 게임의 일종이다. 전 유권자와 국민을 상대로 하는 게임인 것이다. 그러므로 정치게임도 즐거워야 한다. 우선 상대를 정확하게 읽고 상대와 경쟁을 해야한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은 이명박 정부의 실정 공격에만 열을 올렸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공격에는 관대했다. 그리고 비리문제로 재판 선상에 올라 있는 정치인물들이 선거전을 선두에서 이끌어 석연치 않은 선거행태를 보였다. 이처럼 민주통합당의 정치행태는 여전히 미숙한 상태이다.
 
4.크게 융합해야 대선에서 성공
 
현실적으로 오랜 집권 지역은 대구-경북(TK)의 정치인재들이다. 이번 대선도 여권에서는 TK출신 정치인물이 득세하고 있다. 그렇다면 민주통합당은 TK고립작전에 성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큰 융합이 전제되어야 한다. 수도권+충청+강원+호남+부산-경남의 대융합을 이끌어낼 전략가와 카리스마를 가진 중심-핵심인물이 필요하다.
 
5.시대정신을 무엇으로 삼나?
 
해방 이후 한국정치의 흐름을 보면, 그때그때마다 시대정신이 있었다. 이승만 독재와 투쟁할 당시는 독재와의 전쟁, 그 자체가 시대정신이었다. 박정희-전두환 군사독재 시절에는 민주화였다. 노태우 정부 시절에는 국민에게 권력을 분산시키는 의미의 보통사람론이 먹혀들었다. 그 이후 문민시대-남북교류협력 시대-민주화 시대를 거쳤다. 다가오는 12월 대선에 있어 시대정신을 무엇으로 정하느냐도 승패의 한 요인이 될 것이다. 이 시대에 합당한 시대정신을 만들고 이어 국민을 뒤따르게 할 만한 정치영웅을 만들어야만이 대선에서의 승리가 기약될 것이다.

민주통합당은 이런저런 정치적 취약점을 보완하지 않으면 성공을 거두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이 대선에서 이긴다고? 글쎄올시다! moonilsuk@korea.com

*필자/문일석. 시인. 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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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jabal 2012/05/01 [10:42] 수정 | 삭제
  • 한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라면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하는 정직성, 위기가 닥쳤을때 과감히 돌파할수 있는 결단성, 본인과 측근보다 국가와 민족을 먼저생각하는 애국애족성 기타 등등 셀수 없이 많지도 본인은 이세가지정도는 기본적으로 가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불행하게도 이 세가지를 가진 지도자를 아직은 만나지 못한것 같다.

    우선 현재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 1순위 박모님은 정직성과 애국애족성은 가지고 있지만 결단성이 조금 부족하는 것 같고

    민주당의 대권주자로 이름이 거론되는 몇분들 면면을 보자면 이것은 아에 세가지는 고사하고 두가지도 가진분이 안계시니 오는 12월 대권은 보나 마나 그 결과는 뻔할 거라 생각한다.

    본인은 문일석 기자님이 논평하신 민통당이 대선에서 이기다고? 글쎄올시다 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런 상태로 가면 민통당은 절대 대선에서 이길수 없습니다.

    그저 야당으로 남아 빌빌거리다 면년후에 조각조각 쪼개질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 아닌가요??

    지금이라도 문일석 기자님이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 다섯가지 중에 단 한가지라도 실천 하도록 노력 해 보세요!

    특히 다섯번째 주장하신 시대정신에 맞춰 지금이라도 명확하게 시대정신을 읽어 지난날을 반성하면서 오는 12월 대선에 승리할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좀 보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하는 행동을 보면 사막의 모래가 싹트는 것이 더 빠를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정치는 변하는 생물이라 하니 지켜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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