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차기 공식출정식이 오는 1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이뤄진다. 핵심 컨셉은 ‘국민행복’과 ‘열린 소통’이다. 지지자들 동원은 배제될 전망이다.
우선 여권 유력주자인 그의 공식출정식 내용이 주목된다. 핵심은 지난 전국 유세 당시 만났던 일반 국민들 중심으로 치러질 것이란 점이다.
그는 이날 오전 10시 출마 선언을 한다. 직전 30여 간 식전행사가 이뤄진 후 언론간담회가 뒤따를 예정이다.
행사 총괄은 변추석 미디어홍보본부장이 주도한다. 국민 행복과 열린 소통이 핵심 주제다. 캠프 명칭도 ‘국민행복캠프’다. 타임스퀘어 역시 국민들과 함께 할 대중적 장소란 점이 감안된 차원으로 보인다.
주목되는 건 식전 행사에서 선보일 이벤트다. 박 전 위원장 출마 선언의 핵심을 잘 표현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참석자들 역시 지지자들이 대거 동원되는 기존 구태는 배제될 분위기다. 내건 국민행복을 대변하는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 중심의 일반 국민들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박 전 위원장 차기 핵심 슬로건은 ‘경제민주화’다. 또 현 정권 들어 심화된 계층 간 양극화 해소에도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
때문에 이날 행사에선 소외 계층 마음을 보듬는 상징적 테마의 연출이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 박 전 위원장이 전국을 누비면서 만난 각계각층 국민들을 초청하는 방안도 거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 전 위원장의 평소 관심대상인 소상공인들 초청 역시 거론 중이다. 박 전 위원장은 캠프관계자들에 ‘소통’을 유독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위 배제’는 당연한 수순이다.
때문에 이날 행사엔 당권파인 친朴계는 물론 새누리당 현역의원들 참여가 최소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사전에 현역들 대상으로 자제 요청이 광범위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