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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안철수 러브콜-연대 ‘문재인 견제’

安風연대구애 지지율 선두 文견제 반전 모색 安조속한 차기입장 촉구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2/07/26 [13:57]
민주통합당 대선경선주자인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안철수 러브콜’을 통해 문재인 상임고문 견제에 나선 형국이다. 현재 지지율 1위인 문 고문과 손학규 전 대표와 함께 ‘빅3’로 꼽히는 김 전 지사가 ‘安風’으로 지지율 반전을 꾀하는 모양새다.
 
김 전 지사는 26일 모 방송라디오 프로에 출연해 “안 교수가 문 고문과의 연대보단 자신과 연대 확장성이 훨씬 크다”며 “새누리당 대선경선후보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을 이기는 필승카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 교수는) 어쨌든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가야 할 사람이라 보고 있다”며 “후보경쟁을 하면 정책을 놓고 치열히 경쟁하고 싶다”고 구애를 우회했다. 
 
▲ 김두관     ©브레이크뉴스
또 그는 안 교수의 저서 ‘안철수의 생각’을 읽어봤다고 전제 후 “안 교수가 시대정신으로 꼽은 정의-복지-평화가치는 내가 말하고 있는 계층이동이 가능한 사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 안 교수 생각이 그간 우리 민주개혁 진영이 주장해 온 내용들과 상당히 유사하고 친환경 에너지정책, 보편적 복지와 관련 우리가 주장한 주요 정책들과 7~80%정도 일치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안 교수는 본인의사와 관계없이 가장 강력한 대통령 후보가 돼 있다”며 “주요 정책과 현안에 대해 어떤 정치적 입장을 갖고 있는지 이젠 정확히 국민들에 밝혀줄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안 교수의 장단점을 지적했다. 장점으로 그는 “워낙 기업가, 교수로 모든 분야에서 성공했고 (2030청년들이 열광하는 걸보면) 소통능력이 대단한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
 
또 단점으론 정치적 거취 및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표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선이 한 1년5개월 정도 남았으면 아직 그럴 수 있는데 차기 5년 간 국정을 맡을, 또 유력한 국민지지를 받고 있는 분이 여전히 국민들로선 헷갈릴 수밖에 없다”고 안 교수의 차기관련 조속한 입장표명을 우회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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