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전시기획으로 한국미술의 대중화를 도모하여온 한국미술센터(관장 이일영)가 한국화 정예작가들의 작품을 크리스탈 판화라는 새로운 작품으로 개발 제작하여 전시회를 연다.
크리스탈 아트는 기존의 종이를 재료로 하는 기존의 판화와 달리 크리스탈 일명 (파카글라스)라는 특수유리에 제작된 판화로 작품에 나타나는 질감이 극히 섬세하고 컬러의 색감이 놀랍도록 아름다운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한국미술센터가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제시한 크리스탈 아트는 미술계에 깊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미술시장에 새로운 작품형태로 정착할 것이라고 많은 미술인들이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은 작품을 단순하게 옮겨놓은 종이 판화와는 그 차별성이 확연하게 나타나는 크리스탈 아트 작품의 특성에서 쉽게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크리스탈 아트는 색감의 변색우려가 없는 영구보존 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오리지널 작품이 액자상태에서 일반 유리로 앞을 가리는 점과 달리 크리스탈 유리에 적접 판화제작 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이번 작품들은 작품의 격조가 원 작품과 극히 구분하기 힘들만큼 디테일한 질감의 격조가 두드러진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한국미술센터 이일영 관장은 “크리스탈 아트는 이제까지의 인기작가 위주로 진행되어 왔던 미술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거세질 것입니다. 이번 전시작품들을 보시면 이러한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전시의 초대작가 구성은 인기작가 유명작가로 구성되어 오던 점을 과감하게 탈피하여 한국화를 주축으로 작품이 좋은 작가로 분명한 의지를 세워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작품들은 한국화,문인화 민화와 같은 우리의 그림에 초점을 두었다, 한국화의 중진작가인 김춘옥, 전래식, 양태석, 최한동, 왕열, 신지원, 박인현, 권희연, 정황래 작가에서부터 이순애, 변영혜, 이숙진, 이필옥으로 이어지는 채색화작가들과 전통 수묵화의 지정옥, 장래수, 이필옥, 정응균, 이용온 작가들과 김경신, 김숙경, 최지인 작가와 같은 신진작가들의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어 멋진 한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들은 첫 선을 보이는 전시의 뜻을 담아 작가별 가격을 제시하지 않고 균등하게 작품제작 원가인 30만원에 작품 판매가격을 제시함으로써 작은 비용으로 좋은 작품을 소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경기위축에 따른 미술시장의 중흥에 견인차 역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기획처인 한국미술센터는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