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쓰촨(四川)요리는 마라(麻辣, 은근하게 매운 맛)로 유명하다. 쓰촨 요리는 고추와 산초 등 향신료를 교묘하게 운용해 요리에 넣는다. 「꿍바오찌딩(宮保__丁)」은 그 중 대표적인 요리이다.
특색
꿍바오찌딩(宮保__丁)은 주사위 모양으로 자른 닭고기와 땅콩을 주요 재료로 한다. 먼저 주사위 모양으로 자른 닭고기를 기름에 튀겨 육질의 즙이 빠져 나오지 않도록 한다. 다시 향긋한 고추 맛을 지닌 쓰촨의 말린 고추와 마늘의 푸른 대를 넣어서 비벼 볶아 맛을 내면 향기가 아주 좋다. 아주 매운 맛 가운데서도 닭고기의 즙이 많고 부드러운 맛을 지닌다. 한 입을 깨물면 파삭파삭하면서도 부드러워 오래 그 맛을 잊지 못한다.
얽힌 이야기
청나라시대(서기 1644~1911년) 진사 출신인 딩바오쩐(丁寶楨)은 쓰촨성 총독을 지낸 적이 있는데 염군(捻軍)의 반란을 진압하는데 공을 세웠다. 그는 이 공로로 관직이 높아졌으며 조정으로부터 태자소보(太子少保)란 벼슬을 받았다. 이로 인해 그는 「딩꿍바오」란 존칭을 얻게 됐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딩바오쩐은 미식에 대해 독보적인 견해를 갖고 있었으며 스스로도 요리하기를 좋아했다. 항상 유명 요리사를 초빙해 집안의 요리사들에게 끊임없이 요리기술을 연구하고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도록 분부했다. 딩바오쩐은 집안에 손님을 청할 때 항상 「차오찌딩(炒__丁, 볶은 닭고기 요리)」으로 대접하곤 했다. 그가 고향으로 돌아갈 때마다 가까운 친척과 친구들이 그를 위해 연회를 베풀었는데, 그는 매번 차오찌딩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다며 지나치게 낭비를 하지 말라고 권했다. 사람들은 딩바오쩐이 이처럼 차오찌딩을 좋아하는 것을 보고, 이 요리를 「꿍바오찌딩」이라 불렀다.
또 다른 이야기에 따르면, 딩바오쩐은 쓰촨에서 관직에 있을 때 수시로 평복을 입고 민간을 둘러보았다. 한 번은 작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땅콩과 고추로 함께 볶은 닭고기를 먹은 적이 있었다. 집안의 요리사에게 모방해서 만들도록 했는데, 집안의 요리사는 이 요리를 「꿍바오찌딩」이라 이름을 바꿔 불렀다.
자료출처: 대만미식문화웹 > 미식 분류 > 중화를 융합하다
http://taiwanfoodculture.net/ct.asp?xItem=49519&ctNode=2850&mp=15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