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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일본영화제가 29일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일본영화제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국내에서 개봉하지 않은 일본 영화를 처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영화제다.
일본의 다양한 영상 문화를 한국에 소개하는데 주력해 온 일본영화제는, 특히 이번에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만화경’이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 장르에 집중하여 신작 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9일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우치다 겐지 감독의 신작,<열쇠 도둑의 방법>이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열릴 영화제는, 일본 영화의 신선한 현재와 일본 거장의 역사적 명작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게 될 것이다.
영화제 기간 중에는 참신한 구성과 젊은 배우의 산뜻한 연기로 화제를 모은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2012),이리에 유 감독의 신작 <로드사이드 퓨저티브>(2012) 등 신진감독들의 작품을 비롯해, 48편을 연출하고 230편이 넘는 각본을 쓰며 100세까지 현역 감독으로 활동하다 지난 5월에 세상을 떠난 신도 가네토 감독의 유작 <한 장의 엽서>와 올해 12월에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기노시타 게 이스케 감독의 대표작인 <카르멘 고향에 돌아오다>의 디지털 리마스터판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호러의 거장 이토 준지의 원작을 애니메이션화한 이색작 <공포 물고기>, 1982년부터 만들어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마크로스>를 바탕으로 만든 <극장판 마크로스 F - 작별의 날개> 등 놓쳐서는 안 될 애니메이션들을 상영하며, ‘ICAF의 작가들’, ‘타마그라 애니메이션의 궤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학생 애니메이션의 걸작들을 만나는 시간도 마련했다.
제9회 일본영화제는 심포지엄과 관객과의 대화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3일(일)까지 총 5일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중극장,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