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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올림픽 영웅 오스카 살인죄로 기소!

줄리 도쿄 특파원 | 기사입력 2013/02/22 [11:00]
남아메리카 파라 올림픽 영웅 오스카 피스테리우스 애인살인죄
 
남아메리카의 파라 올림픽 영웅인 오스카 피스테리우스가 애인 모델을 살인한 죄목으로 지금 재판 중이다. 그는 26세로 태어나서 11개월 되던 해 두 발을 절단해야하는 난치병에 결렀다. 키가 183의 훤칠하고 핸섬한 그는 두 발이 없음에도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금,은, 동을 전부 휩쓴 영웅였다. 참고로 100m:10秒91 (2007年4月4日)200m:21秒30 (2012年9月1日、ロンドンパラリンピック予選)400m:45秒07 (2011年7月19日) 

그는 2013년 2월 14일 집의 침입자가 들어온 것으로 잘못 알아 총을 쏘았다는데 실제 그의 애인이었다. 오스카의 자전적 소설은 일본에서 출판되어 상당한 베스트셀러였으며 그가 보여준 성공담을 세계의 장애인에게 많은 희망을 주었다. 그러나 그는 지금 살인죄로 기소되었다.
 
검찰은 이를 오발보다는 계획적인 살인으로 몰고 갔다. 그 근거로는 첫째, 오스카는 애인의 머리에 총을 4발을 쐈고, 사건에 대한 두 시간 전에 그의 집에서 말다툼을 들렸다는 이웃 주민이 경비원을 불렀다고 한다. 그런 전제로 그는 의도적인 살인보다는 계획적 살인으로 보는 이유다. 
 
오스카는 2012년 12월 3,700만 엔의 거금의 스포츠카를 살 정도로 부유함에 미인 모델 애인을 두고 있었으나 발에 대한 콤플렉스였을까? 태어날 때부터의 성격적 결함이었을까. 4발의 총성과 함께 그녀도 사라지고 그의 성공 스토리도 막을 내리게 되었다.

현지 보도에 의하면 오스카는 난폭한 성격이 자주 눈에 뛰었다고 한다. 지인이나 주변의 말을 빌리면 올림픽 영웅이 되면서 안하무인에 여성들을 자주 바꾸고 폭력적인 행사로 문제가 되기도 했다고 하는데 법정에서 그가 흘린 눈물은 무슨 의미였을까. 인간은 어디까지 성공하고 어디까지 추락하는가.
 
그 바탕에는 근본의 입지가 없는 사상누각의 인생은 순식간에 물거품처럼 인생이 사라지는 것이라고 본다. 올림픽 영웅으로 자신은 물론 많은 장애인들에게 꿈을 준 자의 생활은 엉망인데다 이제 살인까지 저질렀으니 참 할 말이 없다. 오스카 피스테리우스의 자전을 읽은 필자로서는 그가 이렇게 쉽게 무너질 줄 몰랐다.

삶이란 그냥 막 살아도 되고 남의 시선을 무시해도 되는 사람이 있다. 최소한 공인이 되었다면 자의든 타의든 자신을 절제하지 않으면  안 된다. 공인은 모든 책임에 대한 것은 물론 막중한 인과가 되돌아 올 것이다. 성공의 정의를 사람들은 가끔 혼동하는데 물질적인 성공만으로는 절름발이인 셈이다. 오스카 참 안타깝다. 그는 그렇게 무리수를 두고 감정으로 총을 쏘지 않아도 될 인생의 성공자였는데... julietcounsel@hanmail.net

*필자/줄리. 본지 도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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