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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서울역
누군가를 만나려는 설레임으로
발걸음이 분주한
서울역은 기다림의 역
말없이, 보채지 않고
오래오래
미래를 사색하는 역
어느 날인가, 오긴 꼭 오겠지
평양으로 내달릴
그날을 그리워하며
북경으로 유럽으로 모스크바로
달려갈 그날을 기다림하며
새벽이 부시시 눈 뜨는
미명에도
며칠 밤낮을 달려볼 수 있는
대륙횡단의
꿈에 젖어있다. moonilsuk@naver.com
*필자/문일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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