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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거주 외국인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여요" 벽화 봉사 활동

100여 명의 외국인 봉사자들이 참여 11일까지 벽화 봉사활동 펼쳐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3/05/10 [12:56]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한 국내 거주 외국인들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여요’(CHANGE THE COLOR OF THE WORLD)   © 배종태 기자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세상을 아름답게 물들여요’(CHANGE THE COLOR OF THE WORLD)라는 이름으로 남구 우암동 소재 동일 파크맨션에 위치한 110m 정도의 외벽을 지난달 27일부터 벽화 그리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만남 국제부 부산남부지역에서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구 및 환경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와 주변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100여 명의 외국인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오는 11일까지 벽화 봉사활동을 펼친다.
 
그 동안 한국 대학생들과 일부 전공자들의 벽화그리기 자원 봉사 활동은 많이 있었지만, 이번 활동에 참여하는 대부분이 부산거주 외국인 유학생들이다.
 
참여하는 대부분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벽화봉사가 처음이지만 마음만은 전혀 서투르지 않아 보인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유학 온 최마리아(30)씨는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정성껏 봉사에 참여했다"며 "마음으로 뭔가를 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좋은 일인 것 같아요. 의미 있고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참여 한 느낌을 전했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부산거주  외국인 유학생.    © 배종태 기자

만남의 활동에 참여한 인도 유학생 바라지(23)씨는 “다양한 색깔들이 내 마음속에 에너지와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우리가 칠해놓은 생생한 색채들을 보게 될 때 신선하고 긍정적으로 될 것이며, 이는 그들에게 보다 더 행복한 생활을 가지고 올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활동에 만족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좋다.”며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벽화 봉사 활동은 (사)만남 국제부와 부산 국제교류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했고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3주간 진행해 왔다.
 
또 PPG KOREA에서 페인트를, 부산 애견협회에서 기타 소모품을 후원하여 원활한 활동을 펼치게 됐다.
 
(사)만남은 2013년 현재 국내외 54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최대 민간 자원 봉사단체이다. 많은 봉사활동과 함께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가와 인종, 언어와 종교를 초월한 세계평화를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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