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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미식문화 시리즈 72] 텅신파이구탕

박정대 기자 | 기사입력 2013/05/16 [12:10]
소개
 
대만 원주민 부족인 아메이(阿美)족의 「스신차이(十心菜)」 중 하나인 황텅신(黃藤心)은 원주민의 전통적인 제사용 식품이자 그들이 손님을 대접할 때 항상 볼 수 있는 좋은 요리이다.

특색
 
산지의 야생식물인 황텅신의 바깥은 부드럽고 안은 무르다. 입 안에 막 넣었을 때는 약간의 쓴맛을 띠지만 씹고 나면 달콤한 맛이 천천히 풍겨 나와 풍미가 독특하다. 여기에다 약한 불로 천천히 고은 갈비의 육질은 연하고 부드럽다. 탕 국물은 담담한 황텅(黃藤)의 향기를 띠고 있으며, 솥 바닥이 보일 정도로 맑고 느끼하지 않다. 텅신파이구탕(藤心排骨湯)은 영양을 보충하고 건강을 지키는 탕 음식이다.

얽힌 이야기
 
아메이족의 음식문화는 야생식물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야생식물(또는 산나물)을 「스신차이(十心菜)」라고 부른다. 여기에는 황텅신을 비롯해 위에타오신(月桃心), 삔랑신(檳__心), 예쯔신(椰子心), 하이자오신(海棗心), 망차오신(芒草心), 린터우신(林投心), 티에쑤신(鐵樹心), 산종신(山棕心), 깐저신(甘蔗心)이 포함된다.

텅신파이구탕에 사용하는 텅신이 곧 황텅신이다. 아메이족의 옛말에는 「텅신을 먹으면 수명이 등나무 넝쿨처럼 길어지고, 임산부가 먹으면 젖이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것으로 보아 황텅신은 건강에 좋음을 알 수 있다. 황텅신은 갈비와 함께 푹 고아 탕을 만드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갈비와 함께 볶거나 구워도 아주 좋다.
 
 
자료출처: 대만미식문화웹 > 미식 분류 > 원주민의 원래의 맛
http://taiwanfoodculture.net/ct.asp?xItem=72527&ctNode=2852&mp=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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