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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쓸 일이 생길 때나 필요한 돈이 부족할 때에도 오히려 감사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그것은 돈이 들어온다는 신호입니다. 돌고 돌아 돈이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부채를 줄이려면 잠재의식에 돈을 심는 마인드콘트롤을 이용해 보세요. 청구서를 받았을 때 같은 액수의 수입이 들어왔다고 생각하며 감사의 뜻을 표현해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습관화 되면 잠재의식에 새겨져 상상의 수입은 현실의 수입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책에서 보니 돈의 눈으로 자신을 되돌아보라고 하셨는데요?
▲“돈이 웬수야.” “돈 벼락이라도 맞았으면” “돈 많은 놈들은 다 도둑놈들이다.”라고 돈에 대해 악담을 하는 사람일수록 오히려 집착이 강해 돈을 벌려고 별별 수단을 다 쓰기 때문에 악순환의 고리가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사람만 눈이 있는게 아니라 돈에도 눈이 있습니다. 담뱃불로 지지거나 낙서를 하는 등 자기를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는 돈이 오래 머물지 못하죠.
제 경험입니다. 돈을 모으고 싶으면 돈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적은 돈이라도 헛되이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돈이 나갈 때는 마음속으로 다시 내게 돌아와 오랫동안 함께하기를 바라면 놀랍게도 감응하게 됩니다.
-돈에도 마음이 있다는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다들 돈의 눈으로 자신을 돌아보면 돈만 많은 부자가 아니라 멋을 아는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부자시죠?
▲네 그렇습니다. 일제시대 태어나 6.25 전쟁 속에 학창시절 보냈고 아픈 몸을 이끌고 겨우 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저와 같은 세대들은 지금의 88만원 세대보다 더한 취업난을 체험했습니다. 그때는 일 자리 자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누굽니까, 세계가 놀란 발전을 일군 나라 아닙니까? 오늘의 위기는 위기가 아니라 위험 속에 숨어 있는 위대한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로 바꾸면 우리나라는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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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다 보면 힘들 때도 있고 죽을 지경에 놓일 때도 있습니다. 나라고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결혼 초에는 햇병아리 작가인데다 병이 들어 원고도 제대로 쓸 수가 없었어요. 이때 친구가 놀러와 밥 한끼를 먹고 가면 다음날 한끼를 꿂어야 했지만, 친구들에게 힘들다고 궁색한 얘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있다가고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 돈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조금만 힘들어도 습관적으로 죽는 소리를 합니다. 나에게 상담을 왔던 한 재벌 부인은 사업이 승승장구하고 있을 때도 말 끝마다 “아이고 죽겠다.”를 연발하더니 결국 도산하고 말았습니다. 현실이 어렵다고 말까지 비참해지면 일어설 기회가 와도 알아보지 못하는데 인간의 의식이죠.
-행운을 끌어오는 능력은 학력, 실력, 체력과는 관계가 없다라고 하셨는데요. 그럼 누가 행운의 주인공인가요?
▲대우그룹의 김우중 회장도 제게 의논하셨던 분인데 그분이 그러시더군요. 자기 눈에는 세상 널린 게 돈인데 왜 사람들은 그걸 못 보느냐고 그러더군요. 부자 마인드를 가진 사람 눈에는 세상이 온통 돈으로 보이고, 가난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 눈에는 돈이라고는 눈을 씼고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 게 돈이지요. 내 주변에는 자수성가한 사람이 꽤 많은데 ‘자기는 정말 운이 좋았다’고 합니다. 운이 좋은 사람은 자신이 알고 모르고를 떠나 스스로 좋은 운을 끌어당기는 능력이 있는데 그 첫 번째 태도가 바로 당당함입니다. 비록 없을망정 어깨를 펴고 얼굴에는 미소를 띄며 부자다운 여유를 마음에 품고 살아야 합니다.
10년 연속 세금을 가장 많이 낸 일본 최고의 부자 사이토 히토리 씨는 자신은 정말 운이 좋다라는 말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나는 운이 좋다고 여기는 사람이 드물더군요.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를 외친 나폴레옹은 부하를 뽑을 때 성적, 외모, 집안을 안 보고 “자네는 운이 좋은가?” 이것 하나만 물었다고 하죠. 스스로 운이 좋다고 믿는 사람과 나는 운이 없다고 자책하는 사람은 인생의 출발선부터가 다릅니다.
-‘부자를 복제하고 부자 연기를 하라’라고 하셨습니다.
▲네, 지금까지 돈 문제가 안 풀렸던 분이라면 반드시 따라해 보셨으면 합니다. 연극배우 출신인 W씨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돈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길래 나의 기가 들어있는 양복을 선물하고 내가 만든 100억짜리 수표도 넣어주었습니다. 물론 통용되는 수표는 아니었지만 심상화하기 위해 만든 작품인데 내가 사용하던 지갑과 함께 전해주자 감동하더군요. “바로 지금과 같은 감동의 표정과 언어를 늘 사용해 보세요” 라고 했죠. 백수가 읊조릴 법한 한탄이나 걱정, 주눅 드는 행동과 생각을 인생 대본에서 아예 지워버리라고 했더니 행동을 180도 바꾸었습니다. 그후 일이 순조롭게 풀려 좋은 배역도 맡고 돈 걱정도 안하게 되었다며 고마워하더군요. 우리가 나이들면서 잊기 쉬운게 웃음인 것 같습니다. 살기 바쁘다 보면 미소를 잃기 쉽죠. 하지만 거울을 보며 일부러라도 “김치”라고 외치며 활짝 웃는 연습을 해보세요. 거울 속의 나도 웃고 있죠. 활짝 웃다보면 생명 에너지가 열려서 낯빛을 밝아집니다. 그러면 운도 열리게 됩니다.
-책 제목이 <하루 5분 부자 수업>이고 부제가 생활 속의 풍요를 발견하는 골든 타임, 불황에도 살아남는 부자 습관 50가지라고 나와 있네요. 부자가 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습관은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요?
▲글쎄요. 사람이 죽을 때까지 고민하는 문제가 돈 문제예요. 무슨 일이든지 기본을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돈에 중심을 잃지 않으려면 돈이 아니라 돈의 자유를 벌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 세상에 우리가 가지고 온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든 걸 아껴서 가치 있는 데 써야 합니다. 현대에 정주영 회장은 생전에 공중목욕탕을 주로 이용했는데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나간 사람이 있으면 얼른 달려가 수도꼭지를 잠가놓았다고 하죠. 우리나라 최고의 부자가 내 것 남의 것 가리지 않고 아끼는데 우리는 생활 속에 내 것 남의 것 가리지 않고 낭비하는 경향이 있어요.
경희대 간호학과 이나미 교수는 제 사촌이라 그동안 지켜봤는데 40년이 넘게 가계부를 쓰고 있습니다. 가계부라고 해서 그달 얼마 썼다는 기록 아니라 지출을 통제하는 가계부입니다. 월급통장에 돈이 들어온 날부터 저축할 내역과 고정지출 부분을 따로 떼어놓고 최소 생활비만 책정해 그 안에 식비, 피복비, 교육비, 예비비 등등으로 예산에 맞춰 생활해 왔습니다. 어느 항목에 지출이 늘면 다른 항목에서 조금 옮겨와 사용하는 식으로 지출을 통제한 거죠. 예산에 맞춰 지출하는게 습관이 되다 보니 사치나 과소비할 일도 통제할 수 있었죠. 교장을 지낸 남편과 월급을 착실히 모아 집도 사도 자식들한테 손 안 벌릴 여유가 되었습니다. 노후 자금으로 모아둔 돈으로 세계 여행을 해왔는데 지금까지 64 나라를 다녀왔더군요. 앞으로 100나라는 갈 것 같습니다. 여행에 관해서는 재벌 못지 않은 부자입니다.
-불황에도 살아남는 부자 습관 50가지에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눈에 띕니다. “저녁 술을 조심하라. 지방간, 복부 비만은 저녁 술이 주범이다.” “양말 좌우 색깔이 달라도 신경 쓰지 말라. 양복만 콤비가 아니라 콤비 양말도 있다.” “한강 물도 퍼 쓰면 줄어든다. 가장 훌륭한 약은 절약이다.” 다 맞는 말씀입니다. 어디서 이런 아이디어를 얻으세요?
▲네 그렇습니다. 제가 한 달에 한번 모임여서 기쁨을 나누는 모임인 ‘기쁨세상’이 올해로 17년을 맞이합니다. 매달 50가지를 새로 작성하면 회원들이 매달 둘째주 월요일 모여 함께 낭독하는데 저는 방송을 듣다가고 좋은 책을 읽다가도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으면 바로 메모합니다. 잘 때도 항상 메모지를 곁에 두고 자지요. 메모 습관만 잘 관리하면 누구나 아이디어 맨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 나라 경제 규모가 세계 11위이고 국민 소득은 2만불이 넘습니다. 제가 젊은 시절 취직자리를 구하러 다닐 때는 국민소득이 200불이 안 되는 시절이었습니다. 그때에는 다들 가난에서 오히려 가난한 줄 모르고 살았습니다. 지금은 물질적 가난보다 심리적 가난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시절에는 조금만 노력하면 한 달을 10만원으로도 살 수 있는 세상입니다. 즐겁게 지출을 줄이고 없어도 풍족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절약한 돈으로 나 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도와야 합니다. 그림을 그리기 전 캔버스를 앞에 두고 108배를 하는 안 다빈 화백은 올해 초 첫 개인전을 열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안 화백은 그림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의 30%를 국제봉사단체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이 바로 부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분이죠. 돈도 정성스러운 사람을 좋아합니다. 복을 나누면 더 큰 복이 찾아옵니다.
-책에 부록으로 백지수표가 들어있네요.
▲네, 돈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넣었습니다. 우주 은행에서 발행한 백지 수표죠. 원하는 금액을 전하고 시각화 해보십시오. “나는 **원의 주인이다”고 소리 내어 말하고, 마음속에 그 바람이 현실로 이루어졌음을 생생하게 그리면서 마음 깊이 감사를 표현해 보십시오. 이런 감사와 기쁨의 에너지가 여러분을 강력한 행운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지금은 책 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 창조주는 인간을 자기와 같은 형상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창조주의 DNA가 들어 있고 그래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누구에게나 있다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꾸 든다면 내 안에 그것을 이룰 능력이 있다는 뜻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그런 능력을 가진 것도, 사용하는 방법도 몰라 발만 동동 구르며 “없어” “안돼!” 타령을 합니다.
-재운을 불러오는 기도 방법이 따로 있나요?
▲“감사합니다”를 100일간 하루에 3,000번씩 말해 <흥하는 말씨 망하는 말투>에 나온 기쁨세상 회원인 김은혜 씨가 이번 책에도 나옵니다. 김은혜 씨는 서천에서 남편과 함께 김 유통을 하고 있는데 하루는 5억 원 어치의 김 주문을 받았습니다. 백방으로 거래처에 연락하여 생김 5억 원 어치를 구해 물류창고에 입고시켰는데 갑자기 취소 통고가 날아왔습니다. 5억이면 자본이 많은 사업가도 휘청거릴 수 밖에 없는데 영세 사업자라면 더 큰 낭패죠. 그러고 100일이 지났는데 사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없는거예요. 이대로 두면 창고에 보관되어 있는 김은 모두 폐기처분하고 도산할 처지에 놓여 있었죠. 하지만 저는 김은혜 씨가 체험한 기적들은 알고 있기에 역전은 가능하다고 봤습니다.
김은혜 씨는 200일을 작정하고 기도에 들어갔습니다. 그 기도는 망하지 않게 해달라고 떼를 쓰는 기도가 아니라 이미 김을 팔게 해주실 것에 대한 확신을 갖고 드리는 ‘감사의 기도’였습니다. 그러나 한 달, 두 달, 석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소식이 없어서 피가 마르는 날을 보냈지요. 199일째 되는 날 새벽 5시! 대구에 있는 김 가공 공장에서 전량을 사겠다는 전화가 걸려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어요. 김은혜 씨를 보면 정성의 에너지는 하늘도 감응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네, 선생님! 저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감동적인 사연이네요. 똑같이 간절히 원하고 기도도하고 정성도 들이는데 누구는 목표를 이루고 누구는 좌절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실로 소원을 이루는 방법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아주 단순한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쓰고, 읽고, 주위 사람에게 선언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똑같이 시작해도 누구는 소원을 이루고 누구는 제자리를 맴돌기를 반복합니다. 그 차이 역시 간단합니다. 목표를 중도에 포기하느냐 끝까지 확신을 가지고 부자가 되는 수업을 이수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결국 모든 일의 완성은 끈기에 달려 있습니다. 백열 전구를 발명하기까지 2,000번의 시행착오를 겪은 에디슨이나 치킨 조리기술을 팔기까지 1,000번을 거절당한 KFC의 창업주 이야기는 무엇을 말하는지 아십니까? 98%까지는 모두들 열심히 합니다. 2%의 차이가 결국 모든 것을 결정하는 거죠. 초심을 일치 말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끝까지 나아가야합니다. 모든 일은 정성에 달려있습니다. 믿는 데는 비용이 들지 않지 않습니까? 저는 지금까지 하고 싶은 일, 이익 되는 일보다 옳다고 생각한 일만 하며 살다보니 나이와 관계없이 기쁨의 에너지가 팡팡 솟구쳐 지금 이 나이에도 청년 부럽지 않은 현역으로 뛰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 주머니에 돈이 나가는 것은 아까워하면서 그보다 중요한 행복과 생명이 고갈되는 것은 모르고 삽니다.
마음 부자가 물질 부자가 되는 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입니다. 기회는 항상 열려 있어요. 하지만 돈 부자가 마음 부자가 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돈 부자는 돈을 좇아가지만 마음 부자는 돈을 좇지 않아도 돈이 알아서 따릅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속부터 겉까지 완벽한 진짜 부자로 재탄생되는 것은 어렵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모쪼록 풍요로운 인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박승민 대전 MBC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북 콘서트는 ‘국민멘토’ 이상헌의 특별한 돈 이야기를 듣기위해 부산에서 올라온 독자분 등 250여 명이 참가하여 시종 열띤 반응과 화기애해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2011년을 빛낸 도전 한국인 10인'에 선정된 이상헌이 저자. 일간지 두 곳에 하루도 거르지 않고 2,000회를 연재하여 기네스북에 오른 내공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100권이 넘는 책을 펴낸 저자가 들려주는 부자 수업은 단지 돈만 가진 부자가 되도록 도와주는 이야기가 아니다. 먼저 영혼의 부자가 되어 물질의 부를 끌어당기는 방법을 소개한다는 점, 그리고 뛰어나지 않은 평범한 사람의 성공 사례가 담겨 있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친절한 내용이라는 점이 매력이라 할 수 있다. 하루 잠깐 몇 페이지씩 넘기며 읽다보면 가랑비에 옷 젖듯 우주의 긍정 에너지가 내 몸에 배어 풍성한 수확을 이루게 할 것이라고 예감이 강하게 든다. 확신, 그것은 모든 것의 출발점이라고 저자는 마지막 당부를 잊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