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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하늘길 열린다

국방부 등 최종협의 마무리 5년간 4,932억 원 투입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13/07/08 [16:52]
울릉공항건설 사업이 확정됐다.

이병석 국회 부의장은 8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직항노선안의 경제성 분석 결과(B/C)가 1.19, 종합평가(AHP)0.655로 예타를 통과하면서 울릉공항건설사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B/C는 1.0 이상, AHP는 0.5 이상이면 사업이 가능하다. 울릉공항건설은 그동안 예비타당성조사의 경제성분석결과가 기준치에 못 미치면서 난항을 겪어왔다.

이 부의장은 자신이 국토해양위원장시절 본격 추진된 이 사업과 관련,  MB정권 5년 동안 각종 이해되지 않은 이유로 차질이 빚어진데 대해 강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박근혜 정부 들어 건설이 최종 확정되어 울릉도는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릉공항건설 사업은 국방부를 비롯한 기획재정부 등과의 최종 협의가 마무리되면 향후 5년 동안 4,932억 원을 투입, 건설하게 된다.

이 부의장은 천혜의 관광자원인 울릉도에 공항이 건설되면 중국관광객은 물론 세계인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세계적 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섬을 세계에 알리면서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부의장은 “울릉도와 독도는 우리겨레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신성한 주권이 미치는 삶의 터전”이라며 “그토록 아름다운 섬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주저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울릉공항건설은 지난 80년 경비행장 건설 후보지 조사를 시작으로 81-2010년까지 사업추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추진됐으나 2010년 B/C가 0.77로 나오면서 사업에서 제외됐었다.
 
2012년 6월 다시 추진했으나, B/C는 더 낮아져 0.38이 되었고, 10월에 다시 추진했더니 0.701이 되었다. 이듬에 공항개발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돼 2011년 11월 예타대상사업에 재선정되었으며 8일 예타를 통과, 사업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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