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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문흥수 기자= 청와대는 23일 민주당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과 관련, 박근혜 대통령에게 '3·15 부정선거'를 언급한데 대해 "금도를 보여달라"고 비판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은 '금도를 보이라'는 말 이외에 더이상의 언급은 없었다. 하지만 정부 정통성을 문제삼는듯한 발언이 나오는 것 자체에 분노해하는 박 대통령의 의중을 대변한 발언이 아니겠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앞서 21일 국정원 국정조사특위 소속 야당 위원들은 '국정원 불법 대선개입과 국정조사 방해행위,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져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공개서한에서 박 대통령이 지난 2007년 3.15 부정선거에 반발하며 마산에서 일어난 대규모 시위의 정신을 기리는 3.15 민주묘지를 참배한 것을 거론하며 " 3.15 부정선거가 시사하는 바를 잘 알고 있는 만큼 반면교사로 삼길 바란다"고 충고했다.
이에 윤상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2일 "지난 대선을 3·15 부정선거에 빗대어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 것은 현 정부의 정당성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의도적 대선 불복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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