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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전문화 되므로 사람 평가 함부로 하면 실례다. ‘이것도 몰라.’ ‘그것을 못해.’ 의사가 농사를, 변호사가 해산물을, 은행원이 산나물을…어찌 다 알랴. 소는 앉아서 자고 말은 서서 잔다. 노래 못 부르는 작곡가 흔하고, 의사 제 병 못 고쳐 인술의 한계를 드러내며 셋방살이 하는 목수 많다.
18대 본토민이 못하는 국회의원을 18년 산 필리핀 여자가 금 배지(badge)를 달았다. 줄곧 정치판에서 뛴 달인을 제치고 비례대표 탈북자 국회의원이 있다. 이래서 왕후장상 씨가 없다는 것이다. 기업체 임원 중 겨우 2%가 여자라니 여자들 화날 법도 하다. 그래서 과대노출 반나체 분풀이를 하는 건가? 좋은 머리 예쁜 얼굴 단아한 모습으로 사람을 사로잡아야지 분노는 금물이다. 여인들《계녀서》를 읽어 품위 있는 규수 소리 들어야 한다.
여자 대통령시대 ‘옷차림 따르기 운동’을 펼쳐 허벅지 가리면 좋지 않을까? 가사와 나라살림 다르다지만 고위직 유독 특정지역 다대수가 휩쓰는 인사를 고쳐 군담을 줄여야 선정이다. 남녀 이쪽저쪽 가리지 않고 기회를 고루 줘야 애국심이 풀려나온다. 대통령은 만인의 원수(元首) 국민의 마지막 피난처이어야 한다. 세종대왕의 가훈『家傳忠孝 世守仁敬(가전충효 세수인경)』을 국민 모두 상기하자. 며칠 전이 개천절 ‘홍익인간’을 알아 두렸다. 웅녀 생각도 의미 있다. ‘노인의 날!’에 노인기초연금 얘기 한 마디씩 했겠구나. esc2691@naver.com
*필자/이승철, 국사편찬위 史料조사위원. 칼럼니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