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등 광주.전남지역에 이주할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후보지에서 사실상 탈락한 일부 지자체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입지선정위원회 결정을 수용, 혁신도시 건설이 탄력을 받게됐다.
그동안 나주시와 공동혁신도시 유치경쟁을 벌여온 최형식 담양군수는 18일 오후 공무원들과 함께 나주시청을 축하 방문했다.
이날 오전 축하 화환을 보낸 최 군수는 오후에는 시루떡과 꽃다발을 준비, 나주시청을 방문 신정훈 시장을 만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입지가 나주시로 사실상 확정된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겠다"며 "1순위로 선정된 나주시민들에게 축하를 보낸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그동안 선의의 경쟁을 벌인 최 군수 등 타 지역 단체장과 지역민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며 "분권과 균형발전이 공동혁신도시에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나주시장과 담양군수는 "광주.전남 상생발전을 위해 전폭적으로 협력하자"고 악수를 하며 1시간여 동안 대화를 마무리했다.
혁신도시 유치 경쟁을 치열하게 벌여온 담양군이 대승적으로 승복하고 축하 성명까지 냄에 따라 불협화음을 우려했던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됐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동 혁신도시를 추진해 오면서 상생 발전의 대명사가 된데 이어 대표적인 혁신도시 모범 사례로 떠 오른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07년 착공, 2012년 완공까지 혁신도시 추진 과정이 순탄해 질 가능성도 높아졌다.
한편 전남도청의 무안 남악신도시 이전으로 전남 중부권과 동부권 등의 지역에선 소외된 주민의식이 잠재된 상태이기 때문에 전남도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책이 조속히 마련 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