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수일 전 국정원 2차장 빈소 조문 이어져

한화갑 민주당 대표 등 각계 각층 인사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11/23 [00:06]

故 이수일 전 국정원 2차장의 빈소가  마련된 호남대학교 광산캠퍼스에는 22일에도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은 고인의 이력을 반영하듯 정치인과 공무원, 경찰관, 대학총장 등의 조문이  두드러졌다.

열린우리당 배기선 사무총장, 유선호 전남도당 위원장, 염동연, 김태홍, 김동철 의원, 민주당 한화갑 대표, 이정일 의원, 박주선 전 의원 등이 조문했으며 이 전 차장의 중.고.대학교 동창이자 dj 정부시절 그를 국정원 요직에 천거한 것으로 알려진 한광옥 전 청와대  비서실장도 빈소를 찾았다.

또 열린우리당 광주시당 위원장인 김재균 북구청장과 고현석 전남 곡성군수, 이석형 함평군수, 이윤자 전 광주시 정무부시장 등도 조문했다.

이동기 대검찰청 형사부장도 정상명 검찰총장 내정자를 대신해 조문했으며  '강압수사 의혹' 등에 대한 검찰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답을 피했다.

한강택 전남지방경찰청장과 임재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오전에 각각 간부들을  이끌고  조문 했으며, 허준영 경찰청장도 이날 저녁 늦게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강정채 전남대 총장 등 광주.전남 대학 총장들과 교직원, 학생들도 잇따라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한승헌 사법개혁추진위원회 위원장(전 감사원장)과 노인수 변호사도 빈소를 찾았다.

 특히 미국 워싱턴 d.c.에서 살고 있는 이 전 차장의 장남 주학(33)씨도 이날 오후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 입국해 어머니 박정란(57)씨, 동생 주용(31)씨와 눈물로 해후했다.

박씨는 큰 아들을 보자 마자 "내 아들아!"를 외치며 흐느껴 빈소 분위기를 숙연케 하기도 했다.

또 고인의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한모 변호사도 이날 밤 빈소를 찾아 가족들과 검찰 진상조사 등에 대한 자문을 들을 예정이다.

유족들은 또 23일 오전 10시 30분 호남대학교 광산캠퍼스에서 열리는  영결식에서 이 전 차장의 죽음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

한편 이 전 차장의 영결식은 23일 오전 10시30분 광산캠퍼스에서 학교장으로 거행되며, 전북 완주군 구이면 선영에 묻히게 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