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1주년 여론조사에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갤럽 주간정례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18대 대선득표율(51.6%)보다 낮은 48%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16~19일 나흘간 전국성인 1천207명을 대상으로 한 박 대통령 직무수행도 조사결과다(휴대전화 RDD표본프레임 표본무작위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8%P. 응답률 15%(총 통화 8천152명 중 1천207명 응답)
조사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 48%, 부정평가 41%, 의견유보는 11%였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6%).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6%P 급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6%P 급증한 가운데 최근 들어 가장 변화폭이 큰 것으로 나타나 비판여론이 급 확산 중임을 반영했다.
특히 서울과 광주·전라도와 40대 이하에서 두드러진 가운데 지난주 대비 부정률이 10%P 가까이 늘었다. 서울 경우 지난주까진 긍정평가가 높았으나 이번 주엔 부정평가 46%, 긍정평가 44%로 부정평가가 앞질렀다.
20~40대 민심이반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부정 60%, 긍정 29%, 30대 부정 59%, 긍정 30%로 부정평가가 배 높았고, 40대 역시 부정 48%, 긍정 40%로 부정평가가 앞질렀다. 부정평가 급증엔 철도민영화 논란이 결정적 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직무수행 부정평가자(498명)는 그 이유로 소통미흡(20%)을 가장 많이 들었고, 공기업 민영화 논란(14%), 공약실천미흡·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13%), 독단적(11%), 원활치 않은 국정운영(11%)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지지율 역시 동반 하락했다. 정당지지도에서 새누리당 41%, 민주당 22%,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 기타 정당 1%, 지지정당 없음 33% 등 순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지난 주 대비 3%P 줄은 반면 민주당은 3%P 늘었다. 안철수 신당 창당 시엔 새누리 35%, 안철수 신당 32%, 민주당 10%, 통합진보당 1%, 정의당 0.4%, 의견유보 22% 등 순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