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주.전남지역 '폭설피해 1천3백억원' 육박

폭설피해 복구 타.시도 공무원 동참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12/10 [00:08]

지난 3일과 4일 광주.전남지역에 내린 기습 폭설로 인한 피해가 1천3백억원에 이르는 등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9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폭설로 인한 피해는 이날 오후 7시 현재 광주 55억7천400만원, 전남 1천243억1천만원으로 모두 1천300억원에 이룰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

특히 전남지역은 시간이 지날 수록 수십억원씩 피해액이 늘고 있으며 광주도 본격적인 실사가 이뤄지면서 하루새 28억원이 늘어났다.

전남지역의 경우 비닐하우스 530㏊가 붕괴돼 508억2천900만원의 피해를 냈고 축사 75.41㏊에 444억2천만원, 공장시설 61억4천만원, 표고버섯 재배시설 21.82㏊  54억5천500만원 등의 피해를 냈다.

지역별로는 영암군이 376억2천700만원, 나주시 317억7천800만원, 함평군 170억100만원, 영광군 80억500만원 등 11개 시군이 10억원 이상  피해를 기록했다.

광주광역시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이 많은 광산구, 북구 등이 많은 피해를 기록했다.

한편 전남도는 이날도 농정국 직원 50여명이 함평군 월야면 양정리 양지마을 양계장에서 복구작업을 벌였다.

도청직원들은 이번 주말과 일요일에 폭설피해가 심한 나주시 남평, 산포 지역에서 농촌일손돕기를 벌이기로 했다.

또 국립식물검역소 등 농림부 산하기관과 농협중앙회, 농업기반공사, 한국마사회 직원 700여명이 이날부터 강진과 함평, 나주, 무안, 장흥 등지에서 폭설피해 일손돕기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남도청 공무원들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동안 하루 80여명씩 도내 폭설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