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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광역단체 청렴도 전국 최하위

기초에서는 목포시가 전국애서 2번째로 낮아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5/12/10 [23:19]

전남도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로, 목포시가 225개 시.군.구 가운데 2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청렴위원회가 지난 8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 전국 3백25개 기관을 이용한 민원인 등을 상대로 조사를 실시해 9일 발표한 "청렴도 측정결과"를 보면, 전남도는 10점 만점에 7.96점으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은 물론 8점에 미달하는 유일한 기관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또 시.군.구에서는 전남 목포시가 6.96점으로 전국에서 2번째로 낮았고 무안(7.56)과 신안(7.94),강진군(7.99) 등도 미달기관에 포함된 반면 광양시(9.02)와 진도군(9.15)만 우수기관에 포함돼 전남지역 전체적으로 부패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지난해 전국 최하위로 논란이 됐던 광주광역시는 올해  2단계 오른 13위에 그쳤다, 또 서구(7.96)와 광산구(7.98)도 미달 기관 평가를 받았다.

시.도교육청에서는 광주광역시 교육청이 지난해 보다 1.42점이나 오른 8.68점을 기록해 전국에서 개선도가 가장 높았고, 전남도교육청은 지난해 14위에서 6위(8.73)로 뛰어 올랐다.

청렴도 측정은 금품향응제공, 업무처리 공정성 등 11개 항목으로 나눠 민원인과 공무원 8만6천892명에 대한 전화조사 결과를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국가청렴위원회는 "올해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부패취약업무에 대해서는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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