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세월호 참사 나몰라라 포항시 공무원 해외여행 구설수

박영재 기자 | 기사입력 2014/04/29 [13:47]
세월호 참사로 전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던 지난24일 경북 포항시 공무원들이 해외 여행을 떠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여행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국가재난상황대처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을 위해 선진외국 우수사례 벤치마킹 자료수집, 실태조사등 단순 시찰 성 해외출장은 가급적 자제 연기 하라는 경북도의 공문을 받았음에도 불구 강행한 여행 이어서 포항시 공무원의 공직기강이 해이 해졌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24일 부터 5월1일 까지 포항시 공무원 9명이  체코, 독일, 오스트리아등으로 20년 장기근속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포항시 담당과장은 이같은 사실을 숨기기에 급급하다 취재가 시작되자 마지 못해 시인하는등 발뺌으로 일관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들의 여행에 소요되는 경비는 1인당 125만원씩의 예산이 지원됐다. 이에대해 포항시민 A모씨는 "국가적인 재난으로 전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있는 가운데 20년 넘게 공무원 생활을 했다는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떠났는지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포항시 방청재 자치행정행정 과장은 "이들의 해외 여행계획은 년초에 예산과 일정이 잡혀 있었고, 여행 목적상 자신들이 필요할때 선택해 더나는 여행이기 때문에 시가 나서 강제하기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