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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첼리스트 정명화의 기나긴 첼로 여정을 맛볼 수 있는 고품격 토크 & 콘서트가 15일 오후 7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국내 최고의 첼리스트 정명화의 지나온 음악 인생을 엿볼 수 있는 신개념 토크 & 콘서트는 기존의 엄격했던 클래식 공연과는 달리, 대중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소품들과 함께 첼리스트 정명화와 아나운서 윤영미의 유쾌하고 인간적인 대화들로 구성되며, 피아니스트 황보 영의 연주가 함께한다.
그의 음악인생을 엿볼 수 있는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가스파르 카사도(G. Cassado)의 사랑의 속삭임(Requiebros) △안톤 드보르작(A. Dvorak)의 첼로 콘체르토 B단조 Op. 104(Concerto in b minor Op. 104) 2악장 ‘안단테 마 논 트로포’(Ⅱ Andante ma non Troppo), 3악장 ‘알레그로 모데라토’(Ⅲ Allegro moderato)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S.Rachmaninoff)의 첼로 소나타 g 단조 Op.19(Sonata in g minor Op. 19), 3악장 ‘안단테’(Ⅲ Andante), 4악장 ‘알레그로 모쏘(Ⅳ Allegro mosso) △프레드릭 쇼팽(F. Chopin)의 화려한 폴로네이즈 Op.3(Polonaise Brillante Op. 3) 등이 연주된다. 정명화의 음악인생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지고 공연 후 사인회도 가진다.
첼리스트 정명화는 1961의 뉴욕의 줄리어드에서 레너드 로즈쿨, 1965년부터 남부 캘리포니아 대학의 마스터 클래스 과정에서 3년간 피아티고르스키에게 사사를 받았다.
정명화는 유럽의 거의 모든 국가의 유수 오케스트라와 독주자로 협연했으며, 이스라엘,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 연주했다. 세계적인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은 물론, UN본부, 백악관 등에서 특별연주를 했다.
특히, 정명화, 정경화, 정명훈으로 구성된 정트리오의 활약은 세인들의 관심을 끌며 방송과 언론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각자의 연주활동과는 별도로 바쁜 공연일정을 보내고 있다. 정트리오는 유엔마약퇴치기구(UNDCP)의 친선대사로 임명돼 5년간 활동을 하는 동안 비엔나본부와의 협조하에 마약퇴치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1994년부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국내에서 후학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한국 첼로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왔다. 고봉인, 최완규, 주연선, 강승민 등 든든한 한국 차세대 첼리스트들이 정명화에 의해 발굴돼 활발한 활동을 펴치고 있다. 정명화는 현재 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에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출연료의 60%를 복권기금에서 지원받는 사업으로, 공연 좌석의 25%에 해당하는 총 400여 석을 지역 구․군청 복지담당부서와 연계해 지역 소외계층 객석나눔으로 무료 초청하고, 백혈병소아암협회 환아 및 환아가족도 초청한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