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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연기열정 가득한 명품 여배우

8일 개봉한 작품 통해 조정석과 호흡, 잔소리쟁이 아내로 완벽 변신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4/10/14 [13:54]
▲ 배우 신민아 <사진출처=브레이크뉴스DB>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신’으로 손꼽히는 여배우 신민아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10월 8일 개봉)로 스크린에 컴백했다.
 
신민아를 비롯해 조정석, 윤정희, 배성우, 라미란, 전무송, 이시언, 고규필, 서강준 등이 출연한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배우 박중훈과 故 최진실이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2014년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획을 그으며 원작의 명성을 이어갈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신민아는 한땐 잘나갔던 대한민국 보통녀이자 미술학원 강사인 ‘잔소리쟁이 아내’ 미영 역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뽐냈다. 특히 신민아는 이번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 조정석(영민 역)과 남다른 케미를 발산, 극장가를 점령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2001년 영화 ‘화산고’를 통해 연기에 입문한 신민아는 특유의 사랑스러우면서도 청순한 매력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통해 대한민국 보통녀 미영을 현실적이지만 사랑스럽게 표현해낸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 신민아. 여성들의 워너비이자 남성들의 로망으로 불리는 신민아의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다음은 신민아와의 일문일답.
 
▲ 배우 신민아 <사진출처=브레이크뉴스DB>     ©브레이크뉴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시사회 후 호평이 줄을 잇는다. 소감은.

 
사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시사회 전에는 걱정을 많이 했는데, 영화를 보신 분들이 즐겁게 유쾌하게 보신 것 같아서 안심이 되기도 해요. 기분이 정말 좋아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할 뿐이죠.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원작에서는 미영 역을 최진실이 연기했다. 부담감은 없었나.
 
당연히 많이 부담스러웠어요(웃음). 이번 영화를 위해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원작을 다시 한번 봤는데, 지금 봐도 정말 독특하고 재미있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원작에서 미영을 연기한 故 최진실 선배님은 시대에 아이콘이지 않나요. 감히 내가 흉내낼 수 없는 분이죠. 그래서 선배님의 모습을 따라하거나 참고하지 않고, 이 시대에 맞는 미영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를 꼽자면 당연히 시나리오에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속 미영의 감정들이 충분히 공감됐던 것 같아요. 물론 조정석 씨, 감독님, 제작사 대표님까지 미혼이시지만.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보면 오래된 커플, 일하는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고 생각해요. 조정석 씨는 촬영 전 결혼한 기혼자 친구들에게 조언을 얻었다고 들었는데, 제 주변에는 전부 미혼이라 조언을 구할 수는 없었어요. 하지만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꼭 결혼을 해야지만 느낄 수 있는 감정들만으로 구성되지 않아 무난하게 소화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과의 호흡은 어땠나. 그의 매력을 꼽자면.
 
사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캐스팅을 진행할 때 제가 조정석 씨를 추천했어요. 영민 캐릭터에 잘 어울릴 것 같았고,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배우였어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촬영하면서 정말 재밌었어요. 조정석 씨와 개그코드가 비슷해서(웃음). 조정석 씨는 정말 집중력이 강하고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멋진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매력? 조정석이라는 서럼 자체가 매력인 것 같아요. 
 
조정석과의 케미가 인상적이다. 남자로서는 어떤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접한 많은 분들이 케미가 좋다고들 말씀해주셔서 감사해요. 조정석 씨와 저의 연기호흡을 귀엽게 봐주신 것 같아서. 남자로서 조정석? 배우 파트너로서 정말 최고라고 생각해요(웃음).
 
▲ 배우 신민아 <사진출처=브레이크뉴스DB>     ©브레이크뉴스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보면 애교가 없는 편이다. 실제로는 어떤 편인가.

 
실제 신민아 역시 애교가 없는 편이에요. 애교라는 이야기만 들어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랄까. 성격은 다중인격자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편안하고 친한 사람들과 있을 때는 장난도 많이 치고 까불기도 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낯가림이 심한 편이라 처음 보신 분들이 까칠하고 도도하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데뷔 후 연예계 생활을 꾸준히 하다보니 지금은 많이 편안해진 것 같아요. 이제는 처음 본 사람을 대하더라도 내 안에 감춰진(?) 인간 신민아의 모습을 조금씩 보여드리고 있지않아 생각해요. 물론 상황 상황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연예계 손꼽히는 패셔니스타다. 부담감은 없나.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패셔니스타라고 불려지는 것은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일인 것 같아요. 제 스타일을 칭찬해주는 것이니. 앞으로도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는 계속 안고 가고 싶을 뿐이에요.
 
부담감? 사실 평상시에도 옷을 좋아하고 패션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부담감은 특별히 안드는 것 같아요. 노하우는 특별한 것이 없어요. 그냥 장소와 상황에 맞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가장 멋진 패션을 완성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30대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바뀐 생각이 있다면.
 
이제는 인생을 잘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진 것 같아요. 누군가 나에게 ‘잘 살고 있니’라는 등의 질문을 던졌을 때 ‘행복해요’라고 답할 수 있을 만큼. 20대에는 내가 아닌 주변을 더욱 신경쓰느라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요. 신비주의를 지향하는 배우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많이 바뀐 것 같아요. 꾸준히 멋지게 연기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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