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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20승 다승왕’ 밴 헤켄과 재계약..총액 80만달러

계약금 5만·연봉 65만달러..“KS 그치지 않고 우승위해 싸울 것”

김상래 기자 | 기사입력 2014/12/01 [16:19]
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1일 오후 좌완 앤디 밴 헤켄(35)과 2015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 넥센과 재계약을 체결한 밴 헤켄 <사진출처=넥센히어로즈 페이스북>     © 브레이크뉴스
올 시즌 선발투수로 31경기에 등판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한 ‘다승왕’ 벤 헤켄은 이날 계약금 5만달러, 연봉 65만달러, 옵션 10만달러 등 총액 80만달러(한화 약 9억)에 계약을 체결했다.
 
밴 헤켄은 계약에 앞서 다수의 일본 구단들이 관심을 보이며 일본프로야구(NPB) 진출설이 돌기도 했다. 하지만 밴 헤켄은 구단과의 믿음에 보답하며 계약서에 사인했다.
 
벤 헤켄과의 재계약으로 지난 한국시리즈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넥센은 팀의 에이스를 해외 구단으로부터 지켜내며 전력의 안정성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계약을 체결한 밴 헤켄은 “내년 시즌에도 넥센히어로즈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 재계약의 기회를 주신 대표님과 감독님, 코칭스태프, 팀 동료 선수, 프런트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그는 “넥센히어로즈의 모든 구성원들은 2012년 처음 한국에 왔을 때부터 한국을 나의 두 번째 고향으로 생각할 수 있게 만들었다”며 “무엇보다 목동야구장을 가득 메워준 팬의 응원을 등에 업고 야구를 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뻤다. 다가올 2015시즌은 한국시리즈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팀 동료들과 함께 우승을 위해 싸울 것이다”라고 오는 2015시즌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밴 헤켄은 지난 5월27일 목동 SK전부터 8월13일 사직 롯데전까지 14경기 연속 선발승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 2007년 두산 리오스 이후 7년 만에 20승 고지에 오르며 외국인 선수로는 2번째이자 역대 7번째 20승 달성 투수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2시즌 한국무대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4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는 밴 헤켄은 현재 미국 미시건 집에서 휴식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구단 초청으로 오는 9일로 예정된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아내 앨리나 밴 헤켄과 함께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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