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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김광현이 포스팅 낙찰로 독점 협상권을 가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최종적으로 계약에 이르지 못했다.
김광현은 계약 마감시한인 12일 오전7시(한국시간)까지 샌디에이고와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SK는 김광현이 협상에 실패하고 국내 잔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광현은 “샌디에이고 구단과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포스팅 절차를 허락해준 SK구단과 끝까지 협상에 최선을 다해준 샌디에이고 구단 에이전트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다시 돌아온 SK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좀더 준비해서 기회가 된다면 빅리그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당초 김광현은 12월 초 구단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해 신체검사를 받았고 구단으로부터 SK시절 등번호인 29번이 새겨진 유니폼까지 선물받으며 계약의 전망을 밝게했다.
하지만 “돈은 중요하지 않다”던 김광현의 발언과 달리 연봉 등 계약내용에서 금액적인 부분이 문제였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프렐러 샌디에이고 구단 단장은 협상 결렬 이후 ‘U-T 샌디에이고’와의 인터뷰에서 “금액에 동의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 국내 잔류를 결정한 김광현은 오는 2015년 11월 1일 포스팅 요청으로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다.
또는 국내 무대에서 2년간 활약한 뒤 자유계약 신분을 얻어 포스팅 금액 없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할 가능성도 남아있다.
scourge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