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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 모 경위 JTBC 인터뷰내용 부인

한 경위 ‘靑민정수석실 회유 고 최 모 경위 유서 사실’ 폭로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4/12/16 [09:37]
▲ 민경욱     ©브레이크뉴스
청와대가 16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회유가 있었다는 고 최 모 경위 유서가 사실이라고 밝힌 한 모 경위의 언론인터뷰를 공식 부인했다.

JTBC는 전날 밤 고 최 모 경위와 함께 문건유출혐의로 검찰수사를 받은 한 모 경위가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최 모 경위 회유는 사실이라고 밝힌 인터뷰내용을 보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JTBC)보도에 대해선 한 경위 변호사가 어제 검찰 기자실에 사실관계를 알린 걸로 답을 대신 하겠다”면서 사실상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전날 밤 한 모 경위 변호사는 검찰기자실을 통해 “당사자에 확인한 바에 의하면 JTBC에 보도된 내용으로 JTBC 기자와 통화한 사실이 없다한다”며 “기사 중 영장실질심사 관련부분은 제가 참여했기에 그 부분 중 제가 경험한 것에 비춰 사실 아닌 부분이 있고, 제가 영장심사 들어갔는데 한 경위가 사실과 다르게 얘기했다는 게 이해 안 된다”고 부인한 바 있다.

민 대변인은 또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한 경위와 접촉 없었다는 입장은 여전히 유효한 가’란 질의에 “(그 입장에) 변함없다”고 하면서도 민정수석실의 JTBC에 대한 법적대응 여부와 관련해선 “아직껏 그런 얘기를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새 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의원이 공개한 ‘유출경위서’에 대해 “박 의원이 국회에서 질의했고, 황교안 법무장관이 답한 걸로 알고 있다”며 “사실자체가 문건유출사건으로 규정돼 어떻게 나가게 됐는지를 청와대가 검찰에 수사의뢰한 상황이고, 되도록이면 언급 안 하는 게 좋다 생각하고 있다”고 구체적 언급을 피했다.

또 민 대변인은 박 의원이 공개한 문건이 청와대에서 유출된 문건인지 여부와 관련해선 “문건유출수사에 도움 될 만한 요청된 자료는 전부 다 검찰에 넘겼다는 게 민정수석실 답”이라며 “검찰에 넘긴 서류는 양이 많은 걸로 알고 있고, 거기에 별다른 특정한 답변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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