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 김상래 기자= 새누리당은 5일 검찰의 청와대 문건유출사건 중간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처음부터 황당한 의혹으로 점철된 ‘유령 찾기 게임’이었다”고 지적했다.
박대출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박관천 경정이 작성한 문건의 내용인 ‘비선 실세 국정개입 의혹’이 허위로 드러난 것에 대해 “일각에선 용두사미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처음부터 뱀머리가 용머리로 부풀려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속칭 찌라시의 폐해로 “풍설들이 정보로 포장돼 국정운영 최고기관의 문건으로 탈바꿈된 것”이라며 “그 문건이 언론에 유출 보도돼 개인의 명예가 훼손되고 사회에 혼란을 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 문건유출 사건이 조응천 전 비서관과 박관천 경정의 자작극으로 밝혀진 것에 대해 “정보를 다루는 직원이 근거 없는 풍설과 미확인 정보로 혼란을 야기 시킨 일탈행위”라며 “실체 없는 유령에 휘둘려 국정 혼란이 야기된 데 대해 분노를 넘어 허탈감이 든다”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 2014년11월 진상조사단을 구성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제1야당의 진상조사단이 한 달 넘도록 단 한 건의 의혹조차도 사실로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며 “비선 실세·국정개입이 있다면, 최소한 의심스러운 것이라도 있다면 야당이 한 달이 넘도록 입을 다물고 있겠는가”라고 꼬집었다.
아울러 박 대변인은 야당을 겨냥해 “특검 주장을 하는 것은 실체 없는 의혹 만들기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습관성 구태공세일 뿐”이라며 “전대를 앞두고 전선을 외부로 돌리기위한 전당대회용 정치공세라는 의심만 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앞으로 추가 수사할 부분에 대해서도 엄중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명확하게 밝혀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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