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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지우 대만 총통의 신년 발언이 부럽다!

문일석 발행인 | 기사입력 2015/01/10 [09:12]
마잉지우(馬英九) 중화민국(대만) 총통은 지난 1월1일 타이베이(臺北)시에서 행한 2015년 신년축사 연설을 통해 자신의 잔여 임기 동안 사회적 화해와 초당파적 협력, 양안관계 평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신년사에서 여러 가지를 언급했다. 그러나 한반도에 살고 있는 이들을 부럽게 하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마 총통은 대만 사회 내부의 분열을 치유하는 것과 더불어 양안관계의 평화도 보다 공고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마 총통은 지난 6년간 양안관계에서 거둔 성취는 정부의 조치들이 올바른 접근법이었음을 재확인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 총통은 “우리는 중화민국 헌법의 기본틀과 1992년 양안 컨센서스의 기초 위에서 불통, 불독, 불무(不統, 不獨, 不武)의 현상유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통, 불독, 불무는 중국대륙과 통일도 추진하지 않고, 독립을 추구하지도 않으며, 무력에 행사하지도 않는다는 정책을 뜻한다.

◯...마 총통은 중화민국 정부는 국민의 이익을 위해 대만을 우선한다는 원칙에 맞춰 양안관계 문제를 처리할 것이라고 재천명했다. 마 총통은 이러한 원칙 위에서 베이징(北京) 당국과 추가적인 경제, 무역 협상을 추구하는 한편, 보다 평화적인 관계를 촉진하기 위한 양안 대표사무소 상호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 총통은 국가의 주권을 수호함과 동시에 보다 큰 번영을 향해 나아가는 대만의 노력에서 누구도 낙오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정열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한반도의 통치자는 언제쯤, 대만의 마 총통처럼 “양안 대표사무소 상호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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