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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미 하원의장과 종전 70주년 기념 결의문 추진

한미 양국 의회 의장 만나 동북아·한반도 평화 위한 공동 노력 결의문 추진

염건주 기자 | 기사입력 2015/03/05 [17:31]

 

▲ 정의화 국회의장은 4일(현지시각) 존 베이너 미 하원의장과 만나 종전 70주년을 기념하는 공동 결의문을 추진했다.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염건주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4일(현지시각) 존 베이너 미국 하원의장과 회담을 열어 종전 70주년을 기념해 공동 결의문을 추진한다.

 

정 의장은 이날 베이너 의장과의 회담에서 ‘종전 70주년을 기념해 한·미동맹과 양국 의회가 동북아 평화와 공동번영, 한반도 비핵평화통일을 위해 공동노력하자’는 내용의 결의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2차대전과 태평양 전쟁에서 미국의 승전 이후 우리는 해방을 맞았고 동북아 지역은 상대적 안정 속에 평화와 번영을 누렸다”면서 “한·미 의회지도자 간에 종전 70주년의 의미를 평가하고 향후 30년 한 세대를 바라보며 동북아 100년 평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협의를 하고자 방문했다”고 방문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종전 70주년은 그러나 미완의 종전”이라며 “동북아 내의 과거를 둘러싼 대립과 갈등보다는 미래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야 하고 역내 최대 안보위협인 북핵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미동맹은 종전 70주년을 맞아 동북아평화와 한반도평화통일을 위한 새로운 전진과 협력을 함께 노력하자”면서 “대한민국 국회는 동북아 100년 평화를 위한 협력과 역사인식, 한반도 비핵평화통일을 위한 결의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 의회도 함께 결의문을 만들 것을 제안했으며, 베이너 의장은 좋은 생각이므로 함께 노력하자고 답변했다.

 

정 의장은 또 10년 만에 이뤄진 양국 의장 간의 만남이 더 자주 이뤄질 수 있도록 정례화하고 지난 2011년 이후 중단된 한미의원 격년회의를 재개해 매년 양국 의원들이 워싱턴과 서울을 오가며 교류를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yeomkeonj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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