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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포스코건설 협력업체 압수수색..비자금 조성처 조사

흥우산업 관계자 압수수색 및 검찰 소환 예정..다른 협력업체도 주시

김수경 기자 | 기사입력 2015/03/18 [11:02]

브레이크뉴스 김수경 기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17일 포스코건설의 협력업체인 흥우산업과 관련사 및 관계자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는 포스코건설이 해외법인을 두고 있는 협력업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한 수색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 대상이었던 흥우산업은 흥우비나와 용하비나 등을 베트남 현지법인으로 두고 포스코건설의 베트남 현지 건설 공사에 참여했다.

 

검찰은 포스코걸설이 이러한 협력업체들에게 지불할 공사비를 부풀려 비자금을 조성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의혹에 따라 검찰은 포스코건설 베트남 동남아사업단장으로 있던 박모 상무 등 전·현직 임직원들을 조사했으며, 이후 흥우산업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흥우산업에 이어 포스코의 인도네시아 제철소 건설사업에 협력업체 역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보고서에 보면 협력업체 D사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브라질 등에 현지법인을 두고 각종 건설과 수처리, 원료 처리시설 공사 등에 대해 포스코의 발주를 받아 참여한 바 있다.

 

한편, 검찰 측은 포스코건설수사에 대해 비자금만 보는 것이 아니라 수사 확대의 가능성을 열어뒀으며, 증거 확보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ksk150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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