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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매각 일정 ‘연기’..인수구조 변경 ‘원인’

오릭스PE 주식매매계약 한 달 연장 요청..‘매각구조’ 변경

이지완 기자 | 기사입력 2015/04/02 [15:05]

브레이크뉴스 이지완 기자= 현대증권의 매각이 한 차례 연기됨에 따라 주식매매계약 체결에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오릭스PE 컨소시엄(이하 오릭스PE)이 기존 3월 말로 예정된 주식매매계약(SPA)체결을 늦춰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오릭스PE는 지난달 31일 현대증권 매각 주관사 산업은행에게 현대증권 SPA 체결 시점을 한 달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이는 인수구조 변경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오릭스PE가 나타시스은행이 현재 보유 중인 현대증권 지분 4.74%를 인수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며, 자베즈파트너스와 현대그룹 사이의 파생상품계약은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고 해석했다.

 

오릭스PE 측은 나타시스은행 보유 지분을 인수하지 않아도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이를 인수할 필요 없다는 입장이다.

 

실제, 현대상선이 보유 중인 현대증권 지분 22.6%를 비롯해 파생상품 계약자인 자베스파트너스 지분 9.5%를 더하면 지분율은 총 32.7%가 돼 경영권 행사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은 매각 구조와 매매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종합적으로 따져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saz1000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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