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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과 필로폰 투약·판매한 조직폭력배 24명 검거

임창용 기자 | 기사입력 2015/04/13 [13:20]
▲ 충북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필로폰을 매입 후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들과 함께 투약한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등을 검거했다. 사진제공=충북지방경찰청 형사과 마약수사대 경위 임종열     © 임창용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 마약수사대는 필로폰을 매입 후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 함께 투약한 청주지역 조직폭력배 3명이 포함된 필로폰 판매, 투약 사범 2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청주지역 폭력조직 P파 소속 A씨(43 ,유흥주점업)는 2014년 9월 같은 파 조직원 B씨(43 ,무직)와 함께 필로폰 4그램을 200만원에 매입하여 투약하기 시작했다. 특히,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이모씨(35, 무직), 박모씨(32, 무직)와 번갈아가며 필로폰을 투약하고 성관계를 하다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건만남을 요구하는 여성 유모씨(22, 무직)에게 성관계시 극도의 흥분을 유도할 수 있다며 호기심을 자극해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

 

그 후 A씨는 같은 방법으로 10명의 여성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고, 여성들 중에는 10대 청소년 3명도 포함됐다. 이들 10대 청소년들은 다운받은 채팅 앱에 호기심으로 글을 올렸다가 이를 본 A씨가 접근하여 금품으로 환심을 사고 함께 필로폰을 투약했다.

 

경찰은 A씨와 B씨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C씨(44, 무직)와 B씨로부터 필로폰을 매입하여 투약한 또 다른 청주지역 폭력조직원 D씨(42, 무직)를 검거하고, A씨로부터 필로폰을 교부받은 3명도 함께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건을 수사하며 확인된 또 다른 필로폰 판매책 E씨(54, 무직)를 검거하고, E씨로부터 필로폰 0.41그램, 주사기 8개를 압수하였으며, E씨로부터 필로폰을 매입하여 투약한 4명도 함께 검거했다.

 

이번 수사를 맡은 충북지방청 오승진 형사과장은, “최근 유행하는 불건전한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에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법적으로 제재할 수 없고, 이를 통한 만남이 범죄로 연결 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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