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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MBA 와튼스쿨이 영남대에 놀란 까닭은?

총 8개 분야별로 3위권까지 선정, 한국 대학은 영남대 유일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5/04/27 [12:14]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세계 최고의 MBA 명문, 와튼스쿨로부터 ‘이러닝’(e-learning)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영남대는 미국의 와튼스쿨과 영국의 세계대학평가기관 QS에서 공동 주관한 ‘The Wharton-QS Stars Reimagine Education Awards 2014’(교육혁신상)에서 이러닝 분야 세계 3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 영남대가 ‘The Wharton-QS Stars Reimagine Education Awards 2014’(교육혁신상)에서 이러닝(e-learning) 분야 세계 3위에 올랐다.     © 영남대학교 제공
 
이번 평가 및 시상은 새로운 교육 수요에 대처하는 동시에 전통적 교수법의 비용 증가 문제 해소를 위해 세계 대학들을 대상으로 최초 실시됐다. 

심사위원으로는 미국 콜럼비아대학교, 영국 런던대학교, 캐나다 워털루대학교, 포르투갈 코임브라대학교, 스페인 이에대학교, 호주 사우스 웨일즈대학, 싱가포르 국립대, 홍콩 대학 등 세계 유수 대학들의 교수진과 구글, 아마존, 팔머그룹 등 초일류 기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그 결과 이러닝, 하이브리드 러닝(Hybrid learning) 등 총 8개 분야에서 교육혁신 우수 사례로 선정된 대학들이 분야별로 3위권까지 선정됐으며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됐다.
▲ 영남대 학생들이 모바일 러닝(mobile learning) 서비스를 통해 학습하고 있다.     © 영남대학교 제공

특히 영남대는 한국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러닝 분야에서 세계 3위로 선정되는 등 교육혁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공인받았다. 

이밖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러닝 분야에서는 미국 유타대가 1위, 네덜란드 델프트 공대와 홍콩과기대가 공동 2위,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이 3위에 올랐다. 강의실 교육 혁신 분야에서는 캐나다 맥마스터대, 중국 칭화대, 미국 이스트 캐롤라이나대가 차례로 1,2,3위를 차지하는 등 세계적 명문 대학들이 교육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는 지난 2011년 한국 최초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러닝(mobile learning) 서비스를 시작했다. 최근 3년간 총 958개 강좌를 개설했으며, 총 95개 대학 16만355명의 학생들이 학점교환제에 따라 수강한 것으로 분석됐고 현재 영남대 학생의 78%가 모바일 기반 이러닝 또는 블렌디드 러닝을 수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남대는 현재 KOCW에 112개 공개강좌를 제공해 평생교육의 취지를 구현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이는 KOCW에 공개강좌를 제공하고 있는 152개 한국 대학들이 대학당 평균 33개 강좌씩을 제공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한 수준이다. 또한, 모바일 기반 학습관리시스템(LMS : 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하고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들에게도 스마트폰을 통해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MS의 도입은 교수와 학생 간의 쌍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해 기존 온라인 강의의 소통단절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영남대의 이러한 성과가 알려지자 세계 대학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일례로 말레이시아 테일러스대학은 숙박 및 항공권을 제공하며 영남대 관계자들을 초청해 다음달 8일 미래교육에 대한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기술의 발전은 교육 현장에서도 혁신을 낳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나 학습하고 토론하며 반복학습도 가능한 시대가 열린 만큼 진정한 평생교육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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