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포스코가 최근 들어 경쟁력을 잃고 있는 것은 집권세력의 전리품 취급을 받아 이권나누기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 됐다.
박희정 포항시의원은 포항시의회 제219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포스코의 외주협력사 경영자 선정 등에서 우리지역 정치권도 반성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박의원은 "철강경기 불황과 함께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진행중인 검찰의 수사에 대해 “포스코가 정치적 외풍을 받지 않는 자율적인 국민기업으로 다시 우뚝 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혔다.
이와 함께 이강덕 포항시장 취임이후 뚜렷한 이유없이 포항시 산하기관 직원들이 교체되고 퇴직 공무원들로 임명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과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설치된 산하기관에 퇴직 공무원들이 임명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의원은 "포항시설관리공단,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POMIA), (재)포항테크노파크, 포항시장학회, 포항시축제위원회 등을 비롯해 앞으로 설립될 수도 있는 문화재단도 그 본래의 목적을 충실히 실현할 수 있는 전문성 위주의 인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의원은 "퇴직한 공무원들로 산하기관 경영자나 실무자가 모두 채워진다면 굳이 별도의 기관으로 설치할 이유가 없고 공무원들을 선거에 동원하고 그 대가로 활용될 수도 있기 때문에 퇴직 후 곧바로 시 산하기관의 경영자나 책임자로 가는 것은 절대 바람직하지 않다"며 "포항시 산하기관에 퇴직공무원들이 퇴직 후 일정기간 내에는 갈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조례제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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