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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서 50대 공기총 난사, 2명 사상

17일 저녁 광주 치평동 1명 숨지고, 1명 중태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06/03/18 [07:54]

50대 남자가 식당에서 공기총을 난사, 식당 주인이 숨지고 여종업원이 중태에 빠졌다.

17일 오후 11시30분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 인근 '먹자골목'  a 식당에 천모(52)씨가 들어와 식당 주인 정모(44)씨와 종업원 최모(46.여)씨에게 공기총을 난사하고 달아났다.

정씨와 최씨는 배와 다리 등에 총상을 입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전남대병원과 상무병원으로 각각 옮겨졌으나 정씨는 숨지고 최씨는 중태다.

목격자 이모씨는 "식당에서 누군가 뛰쳐 나와 차 트렁크에 뭔가 급하게 던져 넣더니 차를 타고 달아났으며, 식당 안에서는 남녀 2명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가 '전 남편인 천씨가 갑자기 식당에 들어와 공기총을 난사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천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시외로 빠져 나가는 도주로를 차단하고 천씨가 타고 달아난 흰색 레조승용차을 추적하는 등 천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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